유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액티브-x를 설치해버리는 사이트가 아직도 있네요. > 십년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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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유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액티브-x를 설치해버리는 사이트가 아직도 있네요. 정보

유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액티브-x를 설치해버리는 사이트가 아직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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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서핑을 하면서 노니닥 거릴때가 있습니다.
원래 서핑을 하는 체질도 아닌데다가 ( 거의 가는곳만 가고, 극히 제한적입니다. )
회원가입 하는것도 무진장 싫어하는 성격인데다가
 
그나마 가끔씩 서핑을 하다가 프로그램 깔라고 나오는곳은 거들떠도 안보고
뒤돌아 나오는 성격입니다.
폐쇄적인 성향이 있는가 봅니다. 쿨럭;
 
그런데 오늘 모에이전시에 아는 사람이 좀 봐달라고 해서 들어간 자동차 보험사이트가
묻지도 않고 액티브액스를 설치해 버리네요.
 
Xecure Web ClentSM 이라고 대부분 인터넷 뱅킹을 하시는 분들은 설치가 되어있으시겠죠.
근데 이놈을 열어보면 개인인증서가 그대로 나옵니다.
그외에 각종 인증서를 볼 수가 있죠. 그 안에 설치되는 또다른 인증서 인가 봅니다.
어떤건지 찾아서 지우려고 했는데 이름이 해깔려서 지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열은 받을데로 받아서 봐달라고 한놈한테 아주 난리부르스를 떨었습니다.
 
도대체 왜 여길 보라고 했냐고, 이런거 자동설치 되는거 알고 있었냐고 발악발악 했습니다.
알고있었다더군요. -_-;;; 제길 ㅜ.ㅡ
 
사용자의 편의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헛소리 집어치우고 사용자 동의없이 깔리는거 함만 더
보여주면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으... 혈압올라. 빠드득..
 
 
 
P/S 근데 이 사람이 왜 봐달라고 했는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난리를 쳤더니 그냥 조용히 미안하다고 하다가.. 퇴근해버리고.. 저도 이유를 묻지 못했네요. 쿨럭;;;;

댓글 전체

한대호님은 못해도 그 친구가 못하는걸 보면서 더 쾌감을 느끼시지 않을까요?

친구가 치사하다며 한대호님을 떠나고 나면 진정한 리눅서로 거듭난
자신의 모습에 놀라면서 말이죠.
" 아이고 깜딱이야! "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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