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상.. 오너와 수뇌부는 불통&비리이다. (실화) 정보
회사 회상.. 오너와 수뇌부는 불통&비리이다.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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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상당수의 회사가 수뇌부의 무능 내지는 불통으로 회사를 어렵게 합니다.
아주 사소한 예가 있지요.
수출을 위해 제품 생산 후 콘테이너 등에 적재 전 소위 패킹리스트를 작성합니다.
많은 제품을 효율적으로 채우는 것이 필요하죠. 돈에 직결되니깐..
뿐 아니라 패킹리스트 작성이 틀릴 경우 통관이 안됩니다.
특히 유럽.. 특히 독일..
리스트가 조금 틀려도 콘테이너 구성만 맞으면 될 것 같은데도 정확히 순서대로 되어야합니다.
자 여기서.. 이명박이 나타납니다.
모 상무가.. 패킹리스트 작성하는 실무진에 간섭을 합니다.
이렇게 해야한다느니 저렇게 하라느니..
덕분에 40피트 콘테이너 4대에 제품 채우는데 반나절이면 되는걸 이틀을 소요합니다.
당연 다음날 선적을 위해 미친짓까지 해야하죠.
다음 단계..
결코 그래선 안된다는데.. 억지를 부리며 패킹리스트 작성에 관여합니다.
덕분에...
수입처에서 팽 먹습니다.
물론.. 물류쪽 비용을 비롯해 제품 납기 미준수 및 계약 해지 수수료까지...
화끈하게 납품하는 쪽에서 부담합니다. 콘테이너 40피트짜리 4개 정도에 130여억 가량의 손실을 먹는거죠.
그 정도되면 징계...
하지만 줄줄이 감봉에 시말서 쓰고 하는건 차장급 이하 실무진들입니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2연속 탈세 혐의로 두들겨 맞았는데도 이를 무마시키는 방법은 있더군요.
국회의원/판사/지검장/국세청/ 이런데 친구들이 깔려 있고.. 없으면 돈으로 채우고..
그 돈은 서류상에 없는 돈이고...
이렇게 수십억씩 쓸 돈이 어디서 나오냐고요??
알고 싶으면 빨갱이에게 가면 됩니다. (역자 주 : 빨갱이 - 반어적 회피어)
일례일 뿐이지만.. 삼성 현대는 자유로울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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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자본주의에서 "돈"은 도덕적 분류가 아닌, 계급적 분류죠...
따라서, 돈이 없으면 범죄자, 돈이 잇으면 탈법, 위법, 도덕적 해이 모두..
존경받는 답니다..ㅠ.ㅠ
따라서, 돈이 없으면 범죄자, 돈이 잇으면 탈법, 위법, 도덕적 해이 모두..
존경받는 답니다..ㅠ.ㅠ

재미난게 가해자가 대접 받는 사회가 되는거란거..
자본주의의 폐해지만 다들 그것엔 잘 집중하려하지 않는다는거... 언젠간 인류는 패망하겠죠. 이런 타락성 때문에..
자본주의의 폐해지만 다들 그것엔 잘 집중하려하지 않는다는거... 언젠간 인류는 패망하겠죠. 이런 타락성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