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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달수님. 언젠가 오달수님 조언 덕분에 제가 문제해결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건강과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같아 제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전 지금 뉴질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민와 정신적으로 많이 시달리고 한국에서 건강하던 몸이 많이 쇄약해져 소화기능, 장, 관절, 피부등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 2년 많이 아팠죠. 아실런지 모르시겠지만 뉴질랜드에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좋은 건강식품이 많습니다. 제 경우는 먹는게 문제가 아니었죠.

운동에 관해 물어보셨는데.. 먼저 운동을 하시기전에 기초체력이 먼저 다져져야 합니다. 요즘 한국에 몸짱이니 뭐니 해서 육제적 볼륨감을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육체적 볼륨감이 반드시 건강을 의미하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겉으로 멀쩡해도 속으로 골은(?) 사람도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워낙 몸이 안좋아 운동을 심하게 할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하루에 30-40분간 줄넘기를 주로했습니다. 약 3-4개월을 했는데도 별로 건강상 차도가 없었죠. 그래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만족감은 있었습니다 그후 한 5개?지나니까 조금 체력이 낳아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핼쓰를 시작했는데 (제가 사는 아파트에 핼쓰장이 딸려있어서요^^) 러닝머신을 주로 30분간 적당히 힘든 속도로 약 2-3개월 했죠. 그리고 사우나를 꼭 했습니다. 운동과 함께 사우나를 하니 몸이 항상 가벼워 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소화기능 장 기능이 안좋아서 식사가 무리가 안가게 가벼우면서도 영양가 있는 음식을 주로 먹었습니다.

약간 장황하게 글을 쓴거 같은데 제 요점은
1. 먼저 기초체력 다지는 기간을 가져라.. 너무 무리하지 말고.
2. 꼭 운동과 사우나를 병행하라 .. 사우나가 병을 몰아내는데 좋다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식사는 꼭 가볍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위주로 하라는 겁니다. 암이라는 한자를 보면 입구자가 많거든요. 누가 그더던에 암은 너무 잘먹어 걸리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소식이지만 영영가 있는 음식을
주로 하세요.

참고로 전 지금 40대 초반인데 건강에 요즘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달수님 꼭 건강하세요. 하시는 일도 번창하시구요. 오리궁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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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기초체력 수영을 추천합니다...

주변사람들하고 친해지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헬스처럼
혼자하는 운동 보다는 수월 하실듯 합니다..

주의사항은 주변에 젊은 사람이나 아줌마들이 잘한다고
너무 의식해서 무리 하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생각 하시고
자기 페이스만 지키신다면 전신운동으로 체력증강에 도움이
되실듯 ....


사우나는 정말 좀 근거가 없어 보이는데요 ^^
너무 오래 하시면 오히려 해가 될 요지도 보이구요.
적당히 하시면 도움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아~~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까지 신경을 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올 봄에 10여일 정도 아프다 보니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여차하면 이렇게 살다가 갈 수도 있겠다..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ㅡ.ㅡ;;
현재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라..챙피고 뭐고 없는 상태입니다. ^^;;
문제가 커지기전에 관리를 해야겠어서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
육체적인 운동의 경험이 없다는게 정말 답답했습니다.
점차적으로 증진이 되면서 맞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궁금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집사람하고 아침 운동을 좀 할까 했는데.. 맘대로 안되었습니다.
애들도 같이 일어나서리 멍하니...앉아있거나
식탁에서...꾸벅구벅 졸고있고... ㅠㅠ
.
.
무엇보다 경험담을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오리궁디님..행복하십시요.^^;
건강하세요. 달수님.

제 경험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제가 오리려
고마울거 같습니다.

아파보니까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너무들더라구요.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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