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대장님께에~ 경롔!! 소매끝에 단추는 왜 달까? 그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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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t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58.♡.♡.143)
2006.04.08 2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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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끝에 단추를 달게된 유래는?

1821년 5월5일 프랑스가 낳은 영웅 나폴레옹은 외로운 섬 세인트 헬레나에서 한 많은 생애를 끝낸다.

1769년 7월 15일 코르시카의 아쟈시오 항구에서 태어난 나폴레옹은 유명한 저 비극의 워털루 전투에서 패함으로써 유배되는 신세가 된다.

일개 소위의 신분에서 백전백승의 장군으로서 전 유럽을 휩쓸고 마침내 프랑스의 황제에까지 오른 나폴레옹!
그보다도 통일 유럽과 세계 정복의 야망에 불탔던 나폴레옹!
이제 역사의 기억 속에 묻혀 있을 뿐이다.
그런 그가 어느날 군대를 사열하고 있었다.

그날은 날씨가 꽤나 추웠다.
군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주시하면서 사열하던 나폴레옹의 눈이 번쩍했다.
한 병사의 코에서 콧물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 병사는 뒷소매에 코를 훌쩍훌쩍 닦았다. 이것을 목격한 나폴레옹은 그 뒷 소매를 주시했다.

그 병사의 뒷소매는 하도 콧물을 많이 닦아서인지 소매 끝이 뻔질뻔질 윤이 나고 있었다.
그런데, 많은 병사들이 그 병사와 비슷한 소매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군복이 이래서는 기강이 안선다고 생각한 나폴레옹은
그 뒷 소매 끝에 코를 닦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단추를 달게 했다. 이것이 오늘날과 같이 소매 끝에 단추를 달게 된 연유가 된다.

단추를 달게 하면 콧물을 닦지 못할 것이라는 나폴레옹의 발상이 오늘날에 남녀 정장 소매의 단추는 아주 멋진 장식으로 연출된다.

____ _ 대장님께에~ 경롔!! ~~ 짞! 짞! 짞! 짞! --- 짞! 짞! 짞! 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