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과 예술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상업과 예술 정보

상업과 예술

본문

상업 디자이너라면 적어도 고객의 수준이나 스타일이
트렌디하지 못하다고, 나와 맞지 않는다고 불평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치 못하고 지향점이 어디인지를 모른 체로
잠깐의 트렌드만 쫓거나 내 스타일대로만 디자인 할 요량이면
상업 디자인이 아닌 예술을 해야할 겁니다.

물론 정말 막무가내인 경우가 있지만 고객의 스타일이 후져서 그렇다기보다
시안 혹은 결과물이 지향점과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램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려나요.


리자님이 보시면 한바탕 웃으시겠네요 ㅋㅋㅋㅋ
근데 이 글을 왜 쓴거지....
아침에 지우든가 해야징 뿌잉뿌잉 'ㅅ'
추천
0
  • 복사

댓글 11개

클라의 니즈.. 말은 그럴싸합니다.
다만 클라의 니즈가 비합리적이고 적절하지 않다면..?
더 나아가... 그런 클라의 그릇한 시각을 설득할 수 있어야하는거겠죠.
물론 작업자가 스스로의 오만과 편견에 휩싸여 있어선 안된다는 대전제는 깔고..
디자인은 답이 없기도 하겠죠...
극과 극을 그어서 이을 수 있어야하고..
그 사이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그려낼 수 있어야겠죠.
프로그램이 특정지어지는 것이고 수렴되는 결과물이라면..
반대로 디자인은 그 반대적 성격도 가진다고 봅니다.
때문에 고객의 니즈란 프로그램 같은 정형화 내지 구체화 가능한 요소에 보다 접근이 가능한...
반대로 디자인은 그만큼 어려운게 되겠죠.
당연히 변심의 폭도 크고...
10개를 달려고 했으나 멋진 헌이님이 댓글을 다셔서 9개로 만족하겠습니다 뿌잉뿌잉 >.<

---------------------
지운아버님 말씀대로 서로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어디든지 있는거 같습니다.
기껏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해놓으면 클라이언트가 어느어느 부분은 사람이 직접 했으면 좋겠다는 등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ㅎ

그리고 주제가 복고 관련된 웹인데 모던 스타일을 가져가면...ㅎㅎ
사람은 말이죠 모든환경에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남 탓 할핑요도없고.........
예술이라 생각하면 예술일뿐 그걸 인정하는 사람이 몇명이될까 그것도 궁금하고요
예술이란건 돈주고 파는것이 아니 랍니다.
저에 철학일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머라고 판단하는 자는 그실력을 인정하는 것뿐이 안됩니다.

넓게 봐라보는 분들이면 좋겠어요 항상 제가 하는 말이지만.....
http://hyeonseok.com/soojung/javascript/2011/06/04/658.html

ㅎㅎㅎ  웃고 갑니다.

그말이 그렇게 고깝게 들리면 신현석씨 한테 가서 따지던가....  이런 ㅂ 가튼...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