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보신적 있었나요? 정보
유령 보신적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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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번 정도..
진짜로 경험담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3년 전 쯤으로 기억합니다.
무덥던 8월초 비금도 도초를 가려면 목포에서 농협 배를 타는게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군산 휴계소에서 쉬었는데.. 군산에서 근무하는 군대 동기가 생각나 전화하니..
무조건 오라더군요..
그 친구가 워낙 말술이라 대낮부터 모 술집을 전세내서 마시고..
어둑해져 나는 여관에서 잘테니 너는 들어가라..
친구가 그러면 않되지 한잔 더하자 그러더군요..
그래서 대리운전 부르고..그 친구가 형님 동생하는..
집으로 가서 또 술을..담근 술에 맥주에 소주에..
형님이시라는 분은 60대 중반정도 ..
술을 마시다 보면 화장실을 들락 거립니다.
뭔 놈에 화장실이 방보다 크고 꽃들이 주렁주렁..
독특한 취향을 가지신 분이시구나..
친구 형님이면 제게도 형님입니다..좋은 말들 주고받고..
친구는 새벽3시 정도에 일이잇어 간다하고..
집 주인 되시는 분은 요 자리 깔아주고 자라하고..
무 더위에 잠이 와야..^^
심심해서 방 책 꽃이에 책들이 많아 보려니 집 주인이 않자고 뭐하냐고..
화를 내더군요..
집주인은 본인 방으로 자려 가는 듯하고..
그래서 불 끄고 빈둥빈둥
더워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
그런데 마루에서 뭔가가 하얀게 스르륵 눈 앞을 스쳐 가는게 보여
나가 보니 어떤 처자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지 ..
섬뜩한 기분이 들더군요..
고개를 돌려 저를 쳐다 보는데..
긴 머리에 하얀 얼굴..눈 코 입은 없더군요..
하얀 드레스에..발은 보이지 않고..
중간에 몇몇 기억이 더 있었는데 생각나면 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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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음이 허하거나 노안이십니다. 형님... ㅋㅋ

ㅋ~그런가 봅니다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촉이있었는데..^^

등골이 오싹.....ㅎㅎㅎ
덕분에 등이 시원해졌습니다.
덕분에 등이 시원해졌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경계근무할때 갑자기 흰물체가 한 3미터쯤 스르륵 위로 올라간걸 본 경험이 있습니다.
1주일 후임과 농담따먹기로 무서운 얘기 하고 있었는데말이죠 말문이 닫혔다는..
1주일 후임과 농담따먹기로 무서운 얘기 하고 있었는데말이죠 말문이 닫혔다는..
아.. 이 글은 저도 읽었던 내용이네요.
단지 제가 댓글이나 이런 것을 하지 않았던 시기 같습니다.
단지 제가 댓글이나 이런 것을 하지 않았던 시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