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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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焚이어늘 子 退朝曰 傷人乎아 하시고 不問馬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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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간에 불이 난적이 있었는데, 공자께서 조정에서
퇴근하셔서 "사람이 다쳤는가" 하고 말씀하시고
말은 물어 보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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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제 자신 조차 실익을 따지는 일에만 몰두해 있지 사람의 마음과 몸이 다쳤는지에는
아무 관심이 못 두고 사는 때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힘찬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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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자신을 돌아보게하는,부끄러워지는 글입니다.
냥이 눈이 뭔가를 바라는 듯한..아는 듯한..
느낌..
저의 부족한 어휘로는 표현할 길이 없군요..
밤샘 작업 중에...
할머니 상이라고 새벽에 전화 온 친구의 말을 듣고
어느 것이 중요한가 따지다가
결국 장례식장에 못 갔습니다.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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