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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드래곤, 애들을 상대로 성인쇼를 했군요. 총맞았나, 머리에? 정보

G드래곤, 애들을 상대로 성인쇼를 했군요. 총맞았나,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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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G드래곤의 단독 컨서트 현장입니다.

요즘 가요 누가 듣습니까? 어른들이? NO~! 대부분 청소년이 주구매층입니다.
그 애들을 상대로 G드래곤측의 기획사 및 공연시행자측이 저지르는 일입니다.



- 첫번째 동영상.
침대에서 여자와 키스를 나누고 애무를 합니다.
성행위를 하는 부분적인 표현도 있습니다. TV에서 19금이 붙는 장면입니다.
이게 멋있어 보이게 하려고 합니다. 사슬로 묶은 변태적인 표현도 있습니다.
여자의 신음소리도 나옵니다. 단순히 성적이라서 그것이 문제입니까? 아닙니다.
아이들은 사랑이 전제된 성행위가 아니라 단순히 자극적이고 즉흥적인 성행위를
아무 생각없이 하게 될 것입니다. 잔혹하게도 "사랑"이 아니라 "행위" 이미지만을 넣어 줍니다.

- 두번째 동영상.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멋있게 미화합니다.
과거에 제임스딘 등 멋있게 피우는 담배가 사회심리학적으로 얼마나 흡연인구를 늘리는지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곧이어 여자를 칼로 마구 찌르고 그 피가 낭자합니다.
피가 아름답고, 그 사연이 구구절절하다면 살인이라도 멋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아이들의 뇌 속에다가 은연 중에 콕콕 파묻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퍼포먼스는 아무리 "미학"이라해도 청소년용은 아닙니다.
청소년이라도 Sex를 알고 Violence를 알고 있는데 감춰서 뭐하냐는 의견도 대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반적이고 사회현실 인식 차원에서여야 합니다.
이렇게 미화시키는 것을 가지고 그따위 이견을 대론하는 것은 사고방식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실제로 모델이 맨살을 보이며 나오는 란제리 홈쇼핑의 팬티브라 세트를 가지고 성인용 어쩌구
그러는 것은 구태의연한 것입니다.
그 보다 더 야한 비키니도 해변에 가면 볼 수 있고, 사람이 속옷을 입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감춰서 뭐하냐는 의견은 이런데에 해당하는 말이지요.
남자가 여자의 육감적 사진을 보고 싶어하고 여자가 남자의 근육질 사진을 좋아해서 모우는 것은
사실 19금이 아닙니다. 그건 당연한 것이니까요. 자연스러운 것과 주입적인 것을 혼동하면 바보입니다.



그런 결론에서, 분명 똥오줌 못가리는 사람들이 공연을 기획한 것이 맞습니다.
동영상 보다가 갑자기 짜증이 나서 몇글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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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네, 12세 관람가였다고 합니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보다 공연의 선정성은 더욱 심각합니다.
드마라와 영화는 앞뒤의 전개 과정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상황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공연은 오로지 멋있다는 이미지만을 심어주기 때문에 더욱 오래 잊혀지지 않으며
심리학적인 학습효과가 매우 큰 이유에서지요.
한가지 더 사족을 달자면...............
왜 우리나라는 폭력성에는 선정성보다 더 인심이 후하고 관대한가 하는 것입니다.
총을 쏘고 난투를 벌이는 장면이라도 피가 보이지 않으면 무사통과입니다.
살인, 저격, 암살이 마치 자연스러운 일상인 것처럼 안방에 그냥 노출됩니다.
그러면서 고고한 듯 어떤 어른들은 선정성만 문제를 삼지요. 더 심각한 것은 폭력성인데 말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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