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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만 넘어갈 수 없었던 개콘 프로.. 정보

웃고만 넘어갈 수 없었던 개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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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사수는 잘 안하기 때문에
유선으로 가끔 채널 돌리다 내키는게 있으면 보는 타입 입니다.

몇일전에 돌리다 개콘을 봤습니다.
워워워~ 코너 제목이 맞나 모르겠는데, 이 프로가 참 재미있더라구요
캐릭터들도 딱 맞아 떨어지는거 같구요

제가 몇일전에 본 건 이런내용이였습니다.
박성광이 희망인가? 머 아무튼 박성광이
"난 커서 부모님한테 강남 아파트 한채 사드려야지~" 했더니
우리의 절망군이 "강남 평당 1억~, 너 월급 100만원~"
중간에 몇평이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튼..
"그거 살려면 250년~, 그러면 엄마나이 290살~" 여기서 빵터지더군요 ㅋㅋ 그러더니
"그래도 살수있어. 요만큼~" 하더니 보여준건 A4 용지 하나 ㅋㅋ

저도 보고 상황과 설정에 있어 무지하게 웃었지만..
티비를 끄고 나서 컴퓨터 앞에 앉을 때 즈음..문득.."이게 현실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아침에 네이버 메인 기사글에 보니
"남친에게 1조원 선물..." 이라는 기사도 보이더군요 ㅋㅋ
내용은 보질 않았지만..


제가 지금 있는 이 위치에 불만이 있거나 한건 아닙니다.
저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살아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사람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지 않나요? ㅎㅎ
그런거 그냥 훌훌 털어 버리고~
남은 2009년 연말 마무리 잘들 하시고, 내년에 더욱더 선전들 하셨음 좋겠습니다

그누식구 여러분들 우리 모두 화이팅! 해요 ㅎㅎ

아참..욕심이 아예 없으면 또 곤란하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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