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죠...

저도 신기해요..

우리나라 여자 연예인 중 '자연미인'은 얼마나 될까?

성형수술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팬 서비스' 차원이라고 생각하는 연예인들이 점점 늘고 있기는 하지만 생각만 그럴 뿐, 입밖으로는 "난 자연미인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양심에는 찔리지만, 그 양심보다는 '인기'가 우선입니다.

'스포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 관련 포털사이트에 "A양의 데뷔 전 사진인데 이런 모습을 하고도 항상 '자연미인' 운운하고 다니는 꼴이 보기 싫어 내가 예전에 찍은 사진을 올린다"는 설명이 붙은 톱스타 A양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사진 속 모습은 넓적한 윗니가 툭 튀어나와 있었고 지금보다 훨씬 작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치아가 모두 넓적한 컴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A양은 10개가 넘는 치아를 모두 뽑고 새로 심었으며(?), 소속사 측의 조언을 받아 눈을 크게하기 위해 눈의 앞쪽을 트는 수술까지 했는데, 성형전 사진이 떠돌자 소속사에서는 'A양의 진짜 데뷔사진'이라며 현재 A양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사이버상에 올리고 있다고 이 보도는 전하고 있습니다.

눈치 빠른 네티즌들은 벌써 이 보도의 내용으로만으로도 "누군지 알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 몇개월 전 '넓적한 윗니, 작은 눈'의 한 여성 사진이 A양 데뷔 사진이 한차례 사이버상을 휩쓸고 지나갔기 때문.
당시 사이버상에서는 "전혀 다른사람이다"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얼굴이었습니다.

그동안 '자연미인'임을 주장했던 A양으로서는 곤욕스러운 일인지는 모르나, 성형 전문가로도 손색이 없는 네티즌들이 즐비한 사이버상에서 함부로 '자연미인'이라는 말을 했다가는 혼쭐이 나기 쉽상입니다.

최근 새 앨범을 내놓은 미모의 여가수 B양도 "화장법을 바꿨다"며 성형 의혹을 피해가려 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포탈사이트 등지에 B양의 데뷔 초기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 과거해 비해 뾰족해지고 오똑해진 코를 비교해가며 성형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표 '자연미인'은?

KBS 2TV '풀하우스'에 출연중인 탤런트 송혜교는 방송관계자들이 뽑은 최고의 자연미인입니다.
치아 교정수술을 받긴 했지만 눈과 코,그리고 얼굴형 등에는 전혀 손을 댄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간혹 사이버상에 올라오는 송혜교의 과거 데뷔전 사진 역시 예쁘고 깜찍하긴 마찬가지.

영화와 CF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지현도 알아주는 자연 미인.
처음 데뷔했을 때만 해도 소녀티가 아직 남은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이었지만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는 외모를 유지(?)라고 있어 순수 자연미인임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성형미인같이 인조적이지 않고 적당히 큰 눈과 적당히 높은 코, 적당히 도톰한 입술 등이 자연미인임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CF를 통해 '산소 같은 여자'로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던 이영애도 자연미인 입니다.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인해 '피부미인'이란 소리도 듣고 있는데, 외국인 같은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서구적인 이미지가 강한 미인이기도 하지만, 보명 볼 수록 어느 한 곳도 지나친 곳이 없는 자연미인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신디 (www.esindi.com) -




 

                        음,....정말..이빨보니....이건 교정으로 고쳐질게 아니다..--;;;

                        모델때 사진도 정말 예술이네..ㅋㅋㅋ

성형해서 저정도면 할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