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가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항상 죽쓰더니 요즘은 굉장히 세련되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의류에서는 가격이 브랜드 이미지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마도 나이키의 그런 고가격대의 전략을 쓰는 것 같네요.

나이키 20만원 전후대의 상품도 약점은 많다고 봅니다.
비싼만큼 가치를 한다고 단언할 수만은 없는 듯 해요.
지금은 저가들이 많이 나왔지만 건강 워킹화 초기 때.. 3대 메이저 브랜드의 경우만 봐도..
국내의 모 업체 브랜드가 10만원 중반에서 후반이었는데.. 완벽히 영국 M 브랜드와 동격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정작 국내 브랜드는 올 국내 생산을 고집했고..
영국 브랜드는 중국 생산이었죠.
가격대는 30 정도였습니다.
유통 및 마케팅비가 포함되겠지만.. 그래도 생산비는 훨씬 낮았으니...
결국 그 수익비는 어디로 갈까요.
워낙에 브랜드 가치가 있으니 그 값을 하는거도 시장 원리에서 인정하고 알겠찌만..
무조건적인 세계적 브랜드로의 열광은 틀리다는거죠.
물론 가격 경쟁력 있으면서도 상품 가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내것으로 만들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말이죠.

요새 나이키 워워워 -
디자인도 상품도 가격도

신발 가격은 나이키가 다 올려놨죠.

저희동네 10동안 세일하던 프로스펙스도 요즘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옛날에 명동에서 길가다가...

"다니엘헤니 보고 하나 팔아줘야겄다~"

하며 빈폴 매장 들어갔다가, 엄청 놀라 조용히 나왔다는... ;;

운동화 웬만한 브랜드 그정도 가격이상합니다.
그래도 프로스펙스는 아직 싼편이죠...
저도 이번에 W 시리즈 큰맘먹고 사서 출퇴근용으로 신고 다니는데...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