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한국] 경제위기, 한국이 잘 견뎠습니까? 정보
[다시보는 한국] 경제위기, 한국이 잘 견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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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자도 국가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고 공평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오히려 부자들만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이를 동조하는 분들,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그들은 충분히 대우받고 있으며, 약간의 손해가 치명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서민층은 그러한 대우를 받은 적이 없으며, 약간의 손해라도 매우 치명적입니다.
그럼, 그 단상들을 제가 한번 꺼내 놓아 보겠습니다......................................................................
"한국 경제,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OECD국가 비교시 비교적 잘 견뎠다."
- 위와 같은 기사가 나왔고 정부가 권장하는 뉴스입니다. 덕분에 대통령 지지율도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 어쨌거나 이는 환영할만한 일이고 제발이지 한국은 잘 견디길 바랍니다. 그러나....
"단위노동비용, OECD국가 중 유일하게 3분기 연속 마이너스"
- OECD 최고의 근로시간을 자랑하는 한국. 그러나 그에 비해 임금 삭감은 더 컸습니다. 유!일!하!게!
- 부자들은 피해를 줄위기 위해서 부담을 노동자에게 떠 넘기고, 그 희생으로 경제가 지켜졌습니다.
"저소득임금자 비율은 비교대상 18개국 중 가장 높지만 평균임금은 오히려 26개 비교국중 21위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경제불평등율이 높은 나라는 미국입니다. 그만큼 악독합니다. 한국은 OECD국 중 2위입니다(통계자료).
- 기득층은 최상위 對 최하위 소득비교 백분율에서 평균 5배에 근접하는 수익을 더 받고 산다는 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경기부양의 소비진작을 위해 감세해 줬더니 부자는 더 챙기고 서민은 세금만 더 냈습니다."
- 상위 20%의 세부담은 13%나 줄었지만 하위 40%의 세부담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국회의원 자료)
- 상위층은 그 돈을 주워담고 소비를 일으켜주지 않은 반면 하위층은 물가가 올라서 어쩔 수 없이 지출이 더 늘어났습니다.
"한나라당이 일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른 노대통령 때가 오히려 엥겔계수가 낮았습니다."
- 노 전대통령이 12.3% 때 정권을 받아서 11.6%까지 떨어트려 놓고 이양했는데 지금은 12.5%입니다.
- 8년만에 최악의 성적이며 엥겔계수가 높다는 것은 단순히 경기악화만이 문제가 아니라 서민기반이 구조적으로 더욱 취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자감세로 인해 세수부족액이 5년간 90조입니다. 내년 복지지원금은 대폭 삭감입니다."
- 토지세 부족분과 4대강 세원 마련 때문에 정부 5년간 90조, 지방정부 매년 22조가 문제가 됩니다.
- 기획재정부의 10% 예산절감 지침에 따라 기초생활대상자, 독거노인, 보육지원비가 대거 삭감됩니다.
그러나 부자는 세금이 줄었습니다. 상위로 갈수록 더욱 엄청난 금액의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강만수는 8.31 청와대 개편으로 다시 돌아와서 특별보좌관이 됩니다."
- 그가 그나마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한미통화 스와프"...
- 하지만 진작에 그걸 주장했던 미네르바는 선동적 예언으로 감방에 들어갔고 강만수는 기득권의 영웅이 됐습니다.
한국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말이죠. 결국은 다시 소망교회 친구 곁으로 돌아왔네요.
서민들의 희생으로 대통령 지지도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누구하나 그러한 희생을 언급하는 자가 없네요.
일제 때도 소리 없는 독립군들이 목숨을 바치고 지금에 친일자들이 상류층을 차지했습니다.
역사는,
사람이 변화시키고자 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반복합니다.
국가는 경제위기를 겨우 버티고 있지만, 그것은 서민들의 피를 막아서 이루어 놓은 것임을 알고
부자들은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입니다.
부자라서 죄를 지었다는 것이 아니라, 부자라면 욕심을 덜 내야 사리에 맞다는 뜻입니다.
록펠러와 같은 기부? 한국에 있습니까? 정말 규모에 맞는 정도입니까?
오히려 부자들만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이를 동조하는 분들,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그들은 충분히 대우받고 있으며, 약간의 손해가 치명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서민층은 그러한 대우를 받은 적이 없으며, 약간의 손해라도 매우 치명적입니다.
그럼, 그 단상들을 제가 한번 꺼내 놓아 보겠습니다......................................................................
"한국 경제,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OECD국가 비교시 비교적 잘 견뎠다."
- 위와 같은 기사가 나왔고 정부가 권장하는 뉴스입니다. 덕분에 대통령 지지율도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 어쨌거나 이는 환영할만한 일이고 제발이지 한국은 잘 견디길 바랍니다. 그러나....
"단위노동비용, OECD국가 중 유일하게 3분기 연속 마이너스"
- OECD 최고의 근로시간을 자랑하는 한국. 그러나 그에 비해 임금 삭감은 더 컸습니다. 유!일!하!게!
- 부자들은 피해를 줄위기 위해서 부담을 노동자에게 떠 넘기고, 그 희생으로 경제가 지켜졌습니다.
"저소득임금자 비율은 비교대상 18개국 중 가장 높지만 평균임금은 오히려 26개 비교국중 21위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경제불평등율이 높은 나라는 미국입니다. 그만큼 악독합니다. 한국은 OECD국 중 2위입니다(통계자료).
- 기득층은 최상위 對 최하위 소득비교 백분율에서 평균 5배에 근접하는 수익을 더 받고 산다는 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경기부양의 소비진작을 위해 감세해 줬더니 부자는 더 챙기고 서민은 세금만 더 냈습니다."
- 상위 20%의 세부담은 13%나 줄었지만 하위 40%의 세부담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국회의원 자료)
- 상위층은 그 돈을 주워담고 소비를 일으켜주지 않은 반면 하위층은 물가가 올라서 어쩔 수 없이 지출이 더 늘어났습니다.
"한나라당이 일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른 노대통령 때가 오히려 엥겔계수가 낮았습니다."
- 노 전대통령이 12.3% 때 정권을 받아서 11.6%까지 떨어트려 놓고 이양했는데 지금은 12.5%입니다.
- 8년만에 최악의 성적이며 엥겔계수가 높다는 것은 단순히 경기악화만이 문제가 아니라 서민기반이 구조적으로 더욱 취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자감세로 인해 세수부족액이 5년간 90조입니다. 내년 복지지원금은 대폭 삭감입니다."
- 토지세 부족분과 4대강 세원 마련 때문에 정부 5년간 90조, 지방정부 매년 22조가 문제가 됩니다.
- 기획재정부의 10% 예산절감 지침에 따라 기초생활대상자, 독거노인, 보육지원비가 대거 삭감됩니다.
그러나 부자는 세금이 줄었습니다. 상위로 갈수록 더욱 엄청난 금액의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강만수는 8.31 청와대 개편으로 다시 돌아와서 특별보좌관이 됩니다."
- 그가 그나마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한미통화 스와프"...
- 하지만 진작에 그걸 주장했던 미네르바는 선동적 예언으로 감방에 들어갔고 강만수는 기득권의 영웅이 됐습니다.
한국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말이죠. 결국은 다시 소망교회 친구 곁으로 돌아왔네요.
서민들의 희생으로 대통령 지지도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누구하나 그러한 희생을 언급하는 자가 없네요.
일제 때도 소리 없는 독립군들이 목숨을 바치고 지금에 친일자들이 상류층을 차지했습니다.
역사는,
사람이 변화시키고자 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반복합니다.
국가는 경제위기를 겨우 버티고 있지만, 그것은 서민들의 피를 막아서 이루어 놓은 것임을 알고
부자들은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입니다.
부자라서 죄를 지었다는 것이 아니라, 부자라면 욕심을 덜 내야 사리에 맞다는 뜻입니다.
록펠러와 같은 기부? 한국에 있습니까? 정말 규모에 맞는 정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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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극히 극히 일부분만을 쓰셨지만 말입니다.
아직도 이명박씨가 젊은 나이에 자기 실력만으로 현대건설 CEO가 되었고..
현대를 대표할만한 대단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 분들 아주 많더군요.
그는 경제 대통령이 아닙니다. 그냥 경제 흉내 좀 낼 줄 아는 그런 양반임.
현대건설 말아먹은거 아는 사람 다 알고.. 정주영 회장 배신 때리고 정치권으로 도망간 것.. 에휴.
역적급인 강만수가 도려 이명박 현 대통령보단 나을 정도로 이명박씨의 경제 감각은 아주 둔합니다.
그리고 리더급이 아니죠. 적어도 현 시대의 리드급은 결코 아니죠. 60-80년대에선 가능했을지 몰라도..
젝 웰치, 워렌 버팃 등등 세계적인 부호면서 리더인 그들과 비교해보면 답 나오겠죠.
극히 극히 일부분만을 쓰셨지만 말입니다.
아직도 이명박씨가 젊은 나이에 자기 실력만으로 현대건설 CEO가 되었고..
현대를 대표할만한 대단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 분들 아주 많더군요.
그는 경제 대통령이 아닙니다. 그냥 경제 흉내 좀 낼 줄 아는 그런 양반임.
현대건설 말아먹은거 아는 사람 다 알고.. 정주영 회장 배신 때리고 정치권으로 도망간 것.. 에휴.
역적급인 강만수가 도려 이명박 현 대통령보단 나을 정도로 이명박씨의 경제 감각은 아주 둔합니다.
그리고 리더급이 아니죠. 적어도 현 시대의 리드급은 결코 아니죠. 60-80년대에선 가능했을지 몰라도..
젝 웰치, 워렌 버팃 등등 세계적인 부호면서 리더인 그들과 비교해보면 답 나오겠죠.

네, 일부러 극히 일부분만을 썼습니다. 경제 전반을 모두 언급하는 것은 경제 전문가에게 맡기렵니다.
기부나 사회사업을 하는 독지가를 찾던 중에 찾은 자료로 글을 썼는데,
있을 수록 더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기부나 사회사업을 하는 독지가를 찾던 중에 찾은 자료로 글을 썼는데,
있을 수록 더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안타깝네요..
글 내용에 심각히 공감합니다.
이 글도 구체적인 증거들을 조목조목 댄 글이 아니라서 누군가의 태클이 걸리겠지만..
저는 심각히 공감합니다.
요즘 정치와 경제.. 흠.
글 내용에 심각히 공감합니다.
이 글도 구체적인 증거들을 조목조목 댄 글이 아니라서 누군가의 태클이 걸리겠지만..
저는 심각히 공감합니다.
요즘 정치와 경제.. 흠.

증거에 대해서는... 일일이 쓰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분류만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 특히 숫자와 특정 용어가 나온 부분은
모두 뉴스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필요하시면 모두 링크를 찾아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기부와 독지가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에
이 정부 들어서 복지예산이 점점 더 줄어들거나 필요증가율에 못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거 찾다 보니까 지자체 예산이 한참 모자르다는 기사를 보게 되고
다시 그거 찾다 보니 감세까지 연결되더군요. 그래서 적어 본 글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 특히 숫자와 특정 용어가 나온 부분은
모두 뉴스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필요하시면 모두 링크를 찾아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기부와 독지가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에
이 정부 들어서 복지예산이 점점 더 줄어들거나 필요증가율에 못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거 찾다 보니까 지자체 예산이 한참 모자르다는 기사를 보게 되고
다시 그거 찾다 보니 감세까지 연결되더군요. 그래서 적어 본 글입니다.

거꾸로 가고있다고봅니다. 모든것이 거꾸로 가고있어요.
지난 10년간 다 잘한건 아니지만 해왔던걸 무조건 갈아 엎으려고 하고있고,
직접세를 낮추고 간접세를 올리며
앞에서는 희희덕거리고 쇼맨쉽을 발휘하며 뒤에서는 다른 정책들..
잘 모르곘습니다. 어쩌면 이명박씨는 자신을 뽑아준 사람들에 대해 최대한 잘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지지층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뽑았을 때 대통령으로서 잘 하고있다는게지요.
서민층이 지금 이명박씨를 뽑은건 넌센스이고..
부자층이 뽑는건 당연하다고 보기에.. 그에 합당한 대우를 이명박씨가 해줄 뿐 이라고 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제대공황(?)상황에서 이정도면 선방하는거 아니냐고..
절대적인 수치는 그럴 수 있으나.
각 순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설명해 보라하면 결국 말 못하더군요..
제가보기엔 앞으로도 별로 달라질 것이 없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지난 10년간 다 잘한건 아니지만 해왔던걸 무조건 갈아 엎으려고 하고있고,
직접세를 낮추고 간접세를 올리며
앞에서는 희희덕거리고 쇼맨쉽을 발휘하며 뒤에서는 다른 정책들..
잘 모르곘습니다. 어쩌면 이명박씨는 자신을 뽑아준 사람들에 대해 최대한 잘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지지층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뽑았을 때 대통령으로서 잘 하고있다는게지요.
서민층이 지금 이명박씨를 뽑은건 넌센스이고..
부자층이 뽑는건 당연하다고 보기에.. 그에 합당한 대우를 이명박씨가 해줄 뿐 이라고 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제대공황(?)상황에서 이정도면 선방하는거 아니냐고..
절대적인 수치는 그럴 수 있으나.
각 순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설명해 보라하면 결국 말 못하더군요..
제가보기엔 앞으로도 별로 달라질 것이 없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