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를 한번 써봤어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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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참 어렵네요..
조선왕 탈출기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조선시대 정국. 정사를 돌보지 않는 왕은 흥청망청 국고를 낭비하며술과 여자를 탐닉하는데 바쁘다. 참다못한 개혁세력들은 서로 봉기하여 왕을 시해하려 하지만 왕과 왕대비의 세력들이 막강하여 늘 수포로 돌아가고 왕의 타락은 계속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날.. 왕은 조선최고의 환락가로 알려진 주색천국의 소문을 우연히 듣게 된다. 발동이 걸린 왕은 평민복장을 차려입고 비밀리에 주색천국으로 명목상 암행을 떠나게 된다. 주색천국은 신분의 차별이 없이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불법적 유흥업소이다. 그러다보니 도적들의 표적지가 되어 재물을 빼앗기고 심지어 노예로 팔려나가는 사람들도 발생한다.술에 취해 혼미한 왕도 결국에는 중국 상선의 노예로 팔려가는 꼴을 당하고 만다. (1TP)
중국 상선으로 납치된 왕은 가장 낮은 몸값을 받고 채석장으로 팔려나가는 수모를 겪는다.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막노동을 하게 된 왕은 시시탐탐 탈출을 노린다. 마침 뜻을 같이 한 채석장의 노예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조선 땅으로 탈출을 시도한다.우역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왕은 거지들이 움집해 있는 촌락으로 유유히 흘러들어가게 되고 살기위해 동냥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신분을 알리기 위해 발버둥을 치지만 어딜 가나 믿어주는 사람이 없고 정신병자 취급만 받는다. 단 자신이 왕비라고 주장하는 여자 꽃분이만 믿어줄 뿐이다. 살짝 정신지체가 있는 꽃분이와 엎치락 뒷치락 인연을 맺게된 왕은 거지촌에서도 쫗겨나는 신세가 된다. 다시 살기위해 악명높은 최진사댁의 하인으로 일하게 된 왕은 일보다는 신분회복을 위해 몸부림칠 뿐이다. 그러다보니 하인,양반들과의 긴장감이 조성되고 착하고 순진한 꽃분이가 늘 뒤처리를 감당한다. 분하고 억울한 왕은 다시금 술로 고통을 이겨내려 하고 꽃분이는 언제나 그런 왕을 위로하려 한다. 꽃분이의 진심에 감동한 왕은 점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미묘한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그후 왕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최진사댁과 마을사람들의 정치적인 문제와 여러 고충들을 해결해 주므로써 왕궁에서는 못누렸던 아이러니한 희열을 누리게 된다. 왕의 능력에 놀란 최진사는 한양으로 서재를 구입하러가길 원하는 왕의 부탁을 허락한다. 기회라고 생각한 왕은 꽃분이와 함께 한양으로 올라가는 과정 중에서 굶어죽고 실의에 빠진 백성들을 발견한다. 각별한 동정심이 생긴 왕은 불쌍한 백성들을 조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런 와중에 평소 왕의 얼굴을 알고 있는 산적의 우두머리가 왕과 꽃분이를 납치하여 포획한다. (2TP)
꽃분이를 중전마마로 오해한 산적은 천문학적인 몸값을 요구한다. 하지만 왕실은 완벽한 속임수라 생각하고 이를 빌미로 산적들을 소탕하지만 꽃분이가 그만 화살에 맞어 죽고 만다. 왕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한양으로 도망을 가고 필사적으로 왕궁 근처를 배회하며 자신을 증명하려 한다. 마침 왕대비의 행차를 목격한 왕은 왕대비 앞에서 자기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몰골이 피접한 왕의 꼬라지를 보게 된 왕대비는 그 충격에 기절을 하게 되고 왕은 의금부로 압송이 된다. 처형식이 거행 되던날... 일촉즉발의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왕의 도움을 받은 마을 사람들이 달려와 왕의 결백을 주장한다. 마을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왕의 목이 달아날 쯔음.. 의식을 되찾은 왕대비는 처형식을 중단시키고 왕과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된다. 신분을 회복한 왕은 꽃분이의 상주가 되어 장례를 치르고 신하와 백성들 앞에서 새로워 진다. 힘없고 연약한 백성의 편에 서서 올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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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추진해보333~

왕 캐릭터만 잘잡으면 웃고 나올수 있는 영화가 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