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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이중성 자율성 침해와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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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란 말이

있듯이,, 한국인의 고유한 성질 중에 한가지가 남이 잘되는 것을 못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알았는데, 강남에서는 학원에 밤 늦게 하면 학파라치를 도입해서

벌점이 쌓이면 학원 문을 닫게 한다고 하는군요.

공부하고 싶은데 못하는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더군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학원시간을 제한 하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요?

선진국의 사례들은 어떤가요?

다큐에서 예전에 봤는데 중국의 유명 대학에선 밤 12시가 되면 기숙사 불을

전부 차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두들 복도로 나와 복도의 희미한 불빛과

화장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학원시간 제한하는건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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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음 , 어른들 인식속에서 학생들은 아직도 통금아닌 통금을 당하고있군요, 불쌍

밤늦은 시간에 집밖에 있는건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로 위험하다고 보고,
그렇다고 그것이 정상이 아닌건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밤이든 낮이든 밖에 있고싶어할 수 도있는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밤은 위험해요~밤이 무서워요~
진짜로 공부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하죠... 애니웨어...
근데 학원이 문제인 이윤.. 학원 가면 다 잘하는거도 아닌데다가...
남이 하니 쳐지지 않기 위해서 너도 나도 하고..
경쟁 붙으니 더 과하게 하고..
이런 악순환임.
학원도 좋은 교육 수단이라고 보지만 입시 학원들의 난립은 개인적으로 아주 문제라고 봐짐.
과연 입시 학원에서 배운 것을 얼마나 실생활에 써먹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언어 쪽 빼곤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당장은 힘들지만 차츰 없애나가야합니다.
실질적 교육의 방향으로 재편해나가야겠죠.
공교육에 대한 양적 질적 투자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는 정책입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교습시간과 수강료 기준을 지키지 않는 학원에 대한
일명 "학파라치"도입은 사실 반기는 서민들이 더 많기는 합니다.

어떤 아이의 출생자체가 기회를 잃고 저질에 삶을 살아갈 확률을 제공한다는
생각에서 보면 임시책이지만 환영할 만한 그런 일이기도 하죠.

학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곧잘 하는 말이 "개천에서 용이 못 나온다!"라는
말을 합니다.  학원에서 주최하는 학원 설명회에 가 보아도 그런 말들을 하구요.
용이될 아이가 개천에서 이무기로 죽는 국가라면 뭔가 획기적인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큰아이가 고3입니다.  큰아이의 친구중에는 결손가정이나 불우한 환경에 놓여져
이미 제 아이와는 다른 진로를 선택에 그 길을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아이들 보다 제 아이가 우수한 인재라고 말 못합니다. 

다만 "그 아이들은 기회가 없는 가정에 태어나 선택에 폭이 좁혀진채
한정된 시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해야 했던 아이었다."라고만 생각하죠.
외국 사람들도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파합니다.^^;;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것은 세계 공통이지 말입니다~

말씀하신 사안은 그래서 승소했지 않나요? 이 말 저 말 떠들어봐야 허가난 개인 사업장에서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구청이 뭐라 할 수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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