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초입니다.

여기는 웹쪽(그냥 디자이너, 프로그래머,웹마스터 모두 포함해서)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오시는 공간이지요. 특히 프리랜서 분들이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저야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홈페이지를 만드느라 그누보드를 사용하여 제작하면서 자주 들릅니다 ^^;

직장생활이라는게 뭐 물론 제맘대로 되지 않는건 알지만 올해 10월달에 연봉협상을 했는데.. 완전 좌절입니다.

IT계열이 아주 스킬이 훌륭하신 분들 제외하면 임금이 좀 짠편에 지방이라 수도권보다 더욱 연봉이 적은데... 이해합니다. 근데 이건 뭐... 쩝

오히려 작년보다 마이너스 되었습니다. 금액상으로는 동일하나 내년되면 세금이 더 오를건데 그렇다면 올해보다 직접 제 손에 쥐어지는 금액은 더 적어진다는거지요...... 환장하겠습니다.

나이 이제 어리지만 서른 다 되가는판에(2달 있음 서른 입니다) 월급은 수도권 사회초년생보다 더 적으니... 이건 뭐.

한달에 적금 붓고 집과 직장의 거리가 차끌고 20~25분거리라 가스차 하나 끌고 다니며 생활하는데 다른분들처럼 여유로운 생활은 생각도 못하고 빠듯하게나마 유지만 겨우 합니다.

더 좋은 직장을 가질려고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일에 치여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자는게 일상이고 처음 맘먹은대로 하루 일정시간 공부한다. 이게 잘 안지켜 지네요 ㅎㅎ;

이제 슬슬 결혼도 생각해야 될 나이인데.. 요즘은 남자 경제력을 보고 여자들이 고른다지요 ^^

아마 노총각으로 그저 그렇게 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쯤 이 병원 전산실을 벗어 나려나 ㅠ.,ㅠ 저 데려다가 쓰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