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형 중에 정말이지 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말빨이 장난아닙니다. 그 사람 뭐 예기만 하면 자기 친척중에 어디에 누가 있고 또 어디에 누가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연봉 4000 정도 받아야 일한다고 합니다.
가진 능력은 개뿔도 없습니다. 자기 말로는 부산대학교 다니다가 여자친구 때문에 부산D대학으로 왔다고 했습니다. 제가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고 나서 D대학 다닐때 그형이 왔습니다.
그리고 졸업후 지금까지도  그사람 아직도 일안하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서른이 코 앞인데 -_-
몇년전에 시험쳤던 토익점수로 단물쪽쪽 빨아 먹습니다.그리고 삼성SDI 최초 최연소 대리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예기 듣고 얼마나 어처구니 없던지...누굴 호구로 보는건지 ㅋㅋㅋ...
제가 그사람 나이와 군대 기간 대학기간 계산해봐도 뭔가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초 최연소 대리였다면 뉴스나 뉴스기사로 나와서 제가 봤겠죠.... 이사람은 정말..
뭘 믿고 그리 이빨을 잘까는지 -_-.. 이제는 그 사람이 예기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아니고 양귀를 막아버립니다. 이미 내공 수련을 통해서 터득한바;;;;....
이런 사람은 정말 부동산 중개업자나 영업 쪽으로 일해야 할꺼 같다는 ;;...

가진 능력은 아무것도 없는데 대우만 받을려고 하는 그런 사람....

요즘 한쪽에서는 구직포기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또 한쪽 3D 업종에서는 인력이 부족하다죠.
힘들고,어렵고,위험한 일은 요즘 젊은 사람들 잘 안하려고 하고...쩝..
포기하고 있을 시간에 조금이라도 힘들더라도,조금이라도 어렵더라도,조금이라도 위험해도.. 
조금이라도 경험을 쌓아서 능력껏 자기개발 후에 좀더 좋은곳으로 이직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런것도 눈길 안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구직포기자 대열에 섰었지만 일하면서 이래저래 알아볼 요령으로 김해에 일다니고 있습니다. 제 전공,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일다니면서 내년에 보고 IT직업전문학교를 알아볼 생각이네요~
아무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땀흘릴수 있는 그런 날들이 하루 빨리 오길 생각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