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란 회사는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 무난한 회사..
능력과 그 업계에서든 뭐든 열심히 함으로 인해 인정받는 회사...
거래처도 많고... 꾸준히 더 늘어가고 있는 곳...
그런데.. B란 곳에서.. A에 제안을 하고.. 둘이 이런 저런 이유로 결합하게 되는 경우..
A는 기존의 라인들을 다 접어두고 B에 올인해야 이 관계가 형성되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결국.. B의 파괴력적인 영업력 때문에.. 희망을 갖고 같이 간다.
실제적으로.. B는 화려한 영업력을 자랑하는 곳..
근데.. 이상하게도..
한 달. 두 달.. 석 달.. 넉 달... 결국 6개월이 흐르고..
B는 이상하리만치 급격히 영업력이 떨어져서...
A는 그야말로 노는 날이 더 많다가... 결국..
이런 경우...
A는 오판을 한 것이라 봅니다만..
B의 간곡한 제안에.... 그리고 그의 능력을 믿고... 함께 한 것인데...
참 애매한 상황이 아닌가 봐집니다.
A가 B와 결별하고 새로 시작한다 해도..
이미 엎어진걸 되돌리는덴 많은 시간이 필요한 법...


사람이 사람을 믿는건 당연해야지만.. 요즘 세상이 그렇지 않죠.
때문에.. 늘.. 적극적으로 임하더라도.. 늘... 100%여선 안되는 것이..
인간과 인간의 관계인 듯...
저런 케이스라면... 속된 말로.. B보다 A가 엄청 타격일 듯 한데..
과연... B는.. 자기 살길 따로 마련해놓지 않았을까요..?
명박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자.. 이제 쿠바와의 결승전 보러 갑세~
이번에도 우리가 우승하면.. WBC ㅤㄸㅒㅤ처럼..
전국에서.. 야구공... 야구배트.. 특히 글러브.. 또 많이 팔릴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