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은 생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만~~[펌] 정보
어떤 분은 생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만~~[펌]
본문
시민의 힘으로 나라를 재건합시다.
원본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00288
여기 정신 똑바로 차린 건전한 민주시민들이 그래도 아직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명박정부는 즉각 국민에게 사죄하라!(사죄로도 않될 듯.)
이명박정부를 절대로 국민들이 용서치 않는다.!
이번 <미친소협상>의 주역들은 앞으로 "을사오적"과 동일하게 기억하겠다.!
화가 났다. 엄청나게 났다. 밤새 분하고 원통해서 잠을 못잣다. 이게 무슨 짓이지..왜 우리가 이렇게 밖에서 이러고 있어야 하는가.? 그리고 주인인 우리 국민들이 밖에서 밤을 새우고 촛불을 들어야 하고, 찬 이슬을 맞아야 할까.? 왜..?
머슴이라는 자들은 청와대에서 그리고 지들 집구석에서 편안히 샤워를 하고 지들 가족들과 편한 잠을 잘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에 도무지 원통해서 잘수가 없었다. 밖에서 돌아와 이렇게 글을 쓴다.
오늘도 정상근무이지만, 오전근무만 하고 나서야 할듯 하다.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는 정부와 대통령이라면, 이 나라에 있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한나라당의 못된 습관은 이제 돌아 오는 4년뒤에 모조리 정리가 될 듯 하다.
6.4보궐선거를 두고 <촛불집회 시위자들 처벌수위 낮춰라.!>고 립서비스를 했던 작태는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이 국민들이 지들에게 있어서 표만 던지는 표밭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고, 투표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국민 알기를 개밥으로 아는 자들이다. 이것 역시 무지하게 화가 난다.
거기다 상수도 민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상수도 민영화와 의료보험 민영화......이것도 죄다 밀실정책 진행중이다. 국민들이 바보냐.? 니들이 그런다고 속게.? 개수작들 하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머리의 뚜껑이 속절없이 열리고 있다. 아마, 라면을 끓여도 될 법하다.
거리에서 국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전경들을 보면서 양복을 입어 아무 보호적 행위를 못해줬던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었다. 그리고 창피했다. 구두가 벗겨질 정도로 도망을 가야 했던 나의 뒷모습에 정말 실망뿐이었다. "한벌 뿐인 여름 양복"... 그랬다. 옹졸하게 나는 아찔한 상황속에서 조차도 다음날 출근을 위해 입어야 하는 양복을 생각했었나 보다. ㅠ
그래, 어자피 이래죽으나 저래 죽으나 같은 것 아닌가.? <미친소>먹고 언제 감염이 될지 모르는 그 불안감 속에서 20년을 더 산다고 한 들 무엇하랴.?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아빠가 되고 엄마가 되어 버렸는데........
그래서 결심했다. 십수년전 장롱 깊숙히 넣어 뒀던 예비군복을 새벽에 꺼냈다.
나를 본격적으로 거리로 불러 세워준 정부에 감사한다. 20년 전 그 뜨거웠던 피에 불을 붙여준 이명박 정부에 감사를 할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에 명시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이 단순한 진리를망각한 이명박 정부에게 국민의 권리가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 줄 것이다.
다시 한번 밝히지만, ["나는" 위대한 "대한민국" <國民>이다.!]
7
댓글 6개

표현좀 곱게 합시다. 자기랑 생각 틀리다고 xx 가 뭐죠?
밑에 작성자님이 연배도 더 드신 것 같은데...

아무리 옳은 소리 한다고 해도
<어떤 미친 새끼는 생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찌랄하지만~> 이딴 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언어순화 좀 부탁드릴께요. 자게라곤해도 이런 말하실 권리가 있는건 아닌거 같네요.
심히 씁쓸합니다.

이 분이 정말 욕스럽게 이 글을 쓰려 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퍼오신 글에 붙은거 같습니다.
다만.. 퍼오실 때.. 적당히 제목 정도는 추스렸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너무 거칠어서 한 마디 쓰려다가 참다가 이제 써봅니다.
밑에 글을 읽어보니 악의로 쓰신건 분명 아니신 듯 합니다.
다만.. 제목 등이 오해의 소지가 크시니 바꾸시는 센스가 필요할 듯..

저들은 X짓을 하는데. 우린... 무조건 이성적으로만 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이죠.
워낙 한국이 미쳐가고 있으니.. 국민들의 울분... 터질 듯 할껍니다.
다만.. 우리도 막가면.. 저들과 다를 바 없겠지요.
때문에.. 힘들 수록 자제하고.. 이성적이고 강하게 대응해야할 꺼 같아요.
근데.. 정작 한나라당 의원님들께서도 직접... 그 고귀하신 입으로.. 욕설을 국민에게 하시는 거 봤는데..
정말.. 기도 안차더군요...

그누인들의 뜻을 모아 제목을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