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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관련해서 적어봅니다. 정보

쇠고기 관련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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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현재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쇠고기 문제, 며 칠전 정치얘기에 제가 좀 글을 적었다가 이 곳에서 밟혔다면 밟혔죠..

그 이후로 되도록 이런 문제로 글을 안 쓰기로 다짐했다가...(그누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은
뭐랄까 센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어제 친구와의 "사투" 얘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어제 밤에... 오랜만에 지역경제 발전에 미약한 힘을 보태고자 술집을 찾았습니다.

친구랑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느닷없이 쇠고기 얘기가 나오더군요...

전 " 난 수입이 되던지 말던지 상관없다. "
친구 " 수입은 결사반대를 해야하며 ..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20여분간 나를 갈구더군요....

내가 좀 짜증이 나서..

" 알아먹었으니까.. 작작해라... "

근데  친구놈 말이

" 너 같은 놈 때문에 이 나라가 이 모양이다. "

이 소리듣고  솔직히 몇 대 후려칠뻔 했습니다. ㅡ.,ㅡ;; 그래도 친구니까 ^^;

암튼 갑자기 분위기 더러워지다가...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내가 미국산 쇠고기 하루 빨리 국내에 상륙하라고 기도하는 놈도 아니고
또한, 나 역시 한나라당을 좋아한다고 해서 쇠고기를 환영하는건 절대 아니다.
난 그저 군중심리에 휘둘리는걸 싫어할 뿐이다.
나 또한 미국산 쇠고기가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등등 "

친구놈 하는말이...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 투쟁을 해야한다며 목에 핏줄 세우더군요...


근데 저한테 웃긴건... 그렇게 핏대 세우면서 놀다가... 접대부 들어오니까..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활기차게 놀더라 이거죠...

이런 모습을 보면서... 냄비근성 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쇠고기 수입 반대 하시는 분들 초심 잃지 말고 계속 하길 바랍니다.

저 또한 국민을 섬기겠다고 하는 정부가 국민 머리 위에 앉아서 섬기겠다는 모습은
보기 싫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해서 미국산 쇠고기 환영하는 사람 없습니다. ( 제 주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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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환영을 하지 않으신다면 극렬히 반대하고자 하는 편을 이해해 주시는 편이 좋겠네요.

그리고 정당에 대한 지지는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정당이 추구해줄때 던져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님의 가치관 일부를 한나라당이 반영하고 있으니 지지하시는 거겠죠.
저는 그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 곳에 제 가치관까지 적을 필요성은 못 느끼겠네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친구분이 개가죽님께 너땜문에 어쩌고.. 부분은 분명히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허나.. 다시 활발히 노시는 것이 냄비근성이라는 말은 뭔가 아닌거 같네요.
현재 촛불 문화재가 냄비 근성으로 일으켜 진거라라면..
이러한 탄압과 압박에 지금까지 계속 되었을까요? 제생각엔 이미 벌써 무관심해 졌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이곳에 정치적으로 글을 남기시면서 서로 전혀 타협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른 의견을 제시한 사람들에게 밟혔다느니 냄비근성이니 하시는 말씀은 자제해주시는게 어떨까요?
서로에서 상처만 주는 행위라 생각됩니다.
이 곳에서는 가치관의 다양화를 존중해주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똑 같지 않고 생각도 다르지요...

내가 초코파이를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도 초코파이를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냄비근성 이라는 표현을 제 친구를 객체로 삼아서 표현한 것일뿐
매일 언론에서 보도되는 행위를 포괄하여 작성한게 아닙니다.

말이 아닌 글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건데 ,, 제가 문장력이 딸리는 모양입니다.
초코파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취향의 문제이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시에 먹고 안먹고는 취향의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택, 판단으로 구매가 가능하면 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글이라 서로 상처 줄 수 밖에 없는것은 압니다. 신중해 지려고 합니다만..
맘이 불안한건 어쩔 수 없네요.
특정 국회의원이 아니라 정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지지하는 정당의 정책을 지지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데, 이전의 정책방향까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현재 거대 여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전혀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습니다.

국가의 원수 혼자서만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나요?
요즘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얘기되는 민주주의라는 것에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정책을 내고 그것을 적법화 시켜 공포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은,
바로 국가 원수가 속해 있는 여당(거대 여당)이라는 것입니다.

거대 여당에서 뒷받침하는 그 정책에 대해,
그들은 한사코 투쟁을 즐겨하는 우매한 국민이라는 것만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애초에 그들이 계획했던 대로 관철시켰습니다.
이것은 비단 소고기 협상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친구분과의 생각 차이는 친구분과의 생각 차이일 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다음 현안이 무엇인가라는 것이 될 겁니다.

4대강, 요즘은 5대강(건널 수 없는 강)이라 하더군요.
다음은 표면적으로는 치수라는 이름을 내 건,
바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입니다.
...

서방의 선진국,
그들이 밟아왔던 과정에서의 문제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비롯된 잘못된 결과,
그들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반대하는 것들...
그 중 하나가 한반도 대운하의 부적절함이라는 겁니다.

여당을 지지하신다니,
그 여당이 추진하려는 대운하 사업도 지지하시겠군요.
...
답답할 뿐입니다.
개가즉님말씀에 공감해요!~

비록 한나라당을 지지하진 않았지만..

5년동안 잘 이끌어가주시길 바랄뿐입니다.
보통은 좌우로 나누기도 합니다만~
쓸모없는 단어들입니다.
옛날 개판으로 놀아랄때 사용하던 핑계지요.. 좌양좌우양우!

나와 상관없는 문제가 아니에요.
같이 세금 내고 있는 입장이니

일단 제 아들은 올해 4살입니다.
이게 가장 큰 걱정.
반대하건, 지지한다면 그 이유를 적어가며
글을 적으면 좋겠지요.

난 죽어도 대운하에서 관광을하고 싶다"는 이유라면 많은 분들이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서 잠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일까요?
그 근본을 얘기하는 것 중에서,
가장 큰 용어가 그것일 겁니다.

삼권분립
행정 / 입법 / 사법
...
요즘은 같이 가죠?
뜻을 모아 잡음없이 같이 갈 수 있어서 좋다구요?

다 좋으니 삼권이 붙어 먹든,
빌어 먹든 다 좋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그 느낌을 결코 지우지는 못하겠습니다.

분리되지 않고 유착되고 있는 현 시국이,
무슨 자유민주주의의 모습이랍니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결코 아닙니다.
그것을 알고 거대 여당을 지지한다고 말씀을 하십시오.
질답게시판 놀다가 다시 왔더니 코멘트가 쌓였네요 ^^;
일일이 답변은 못 드리겠고... 그냥 다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궁굼한게..
탄핵이 가능한가요??

그들이 가만 있을까요...모르긴 몰라도 법을 바꿔서라도 정의라고 주장할겁니다..
국민들 반응 무시...

5년만 버티면 되니까요....
5년만 버티면 지들 손에 50년의 행복이 오는데 5년못버티겠어요 어리저리 뽑을대로 뽑아서 필리핀이등리조 이민가서 살면 그들은 평생 호강이겟죠...이걸 노리고 잇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건 아시나요?
시대 변화에 맞게 새로운 국회가...
새로운 국회의 거대 여당이 개헌을 얘기합니다.

헌법을 두고 먹고 싶은대로 요리하고 싶어 합니다.

국민적 합의나 공포없이 진행하게 될 위험성이 있는 개헌은,
마땅히 국민의 탄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왜곡된 생각으로 말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사상의 자유가 있다고만 주장합니다.

이번 쇠고기 협상에 관한 사항도,
대국민 공포없는 정책이었고,
그것을 뒤에서 호박씨 까고 있다가,
결국은 고시했지요.

정책도 엿같고,
정치는 더욱 엿같고,
왜곡된 진실에 춤추는 사람은 더더욱 역겹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솔찍히 다른나라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인간이라는것이 혼자 살수 없는 동물이기에
자신,무리들이 이끌어 가는 방식을 강요하거나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쇠고기 문제같은 경우에도 국민들이 민감한 부분이라 신경안쓰는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부분도 보이더군요.
친구분의 경우에 '강요' 적인 부분도 있는거 같네요.
탄핵요?

탄핵소추는 국회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하며, 그 의결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다만,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가능할까요?

대가리수를 뽑아보니 불가능하네요...
대통령에 국회의원들 정말 잘뽑아놓은 결과물이네요...!!!

폭발직전인듯합니다.
쫙깔아놓은 나리들이 불씨를 잘 잡을런지 모르겠네요.

연쇠폭발직전인듯합니다..

정말 개판이죠..
요즘 뜨는 얘깃거리 중 하나는 그것입니다.
뻔히 계산 & 검산 다 끝낸 영수증을 들고 쇼하고 있군요.

그네와 그네들의 복당.

그리고 무소속이었던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과연 그들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자~ 여긴 정책도 없고 정치만 있습니다.

국가 원수가 정책을 내고 입법화하며,
그것을 일선의 행정가인양 수행하며,
눈에 거슬리면 잘못했다는 이유로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어차피 말만 앞세우고 국민의 의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치한다는 사람들의 청소가 그 무엇보다 먼저가 아닐까요?
대안 없고 중지를 모을 생각도 없는 그들,
국민의 목소리를 흉내만 내고 있는 정치인들...

조만간 청문회가 또 열리고,
해외 은닉 재산(비자금) 얘기가 나오겠군요.

강아지판에 돼지판도 만들고,
뒤로 호박씨 까서 5년 뒤 뜰 생각으로 말입니다.

'펑'하고 자폭이라는 단어밖에 생각나질 않습니다.
뭔 고민들 하고 계세요...
걍 떠나 버리세요...
잘난넘들 자기들끼리 쇠고기 수입해서 잘 처먹게 하고...
다른 님들은 걍 다른 나라로 떠나심이 어떨지...

대거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을 점령해 버린다던지(이민으로...)..ㅎㅎ
아님...미국으로 건너와 한 주를 정한 다음 집단 거주를 한다던지...(멕시칸들처럼)...
오늘 아침 여기 뉴스에서 기가찬 소리 들었습니다.
마이애미에서는 스패니쉬를 못하는 백인들이 떠나고 있답니다...ㅎㅎ
현재 마이애미의 스패니쉬 사용비율이 60%이상이라네요..ㅋㅋ

한국 사람들도 집단으로 이주 해 와서 어느 한 지역을 차지해 버리면 어떨까요....
더이상 수입쇠고기, 대운하 이런거 걱정하지 말고...

하도 답답하니까...
별 소릴 다 해 봅니다....ㅜㅜ
국가를 버리고 떠나는 국민들을,
그렇게 호락호락 받아 들이는 국가(외국)는 없습니다.

스패니쉬의 비율이 그 정도던가요?
그들의 모국이 선진국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아니죠.
두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 접대부 끼고 술 드시면서 정부의 졸속협상과 안이한 대처에 분노한 국민들을 '군중심리'에 놀아나는 우민으로 보십니까? 배후세력을 찾겠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지지자에게는 무척 잘 어울리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가죽님이 협상비리와 30개월령소고기 안전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들을 보시고도 군중심리에 섞이기 싫어하신다면 그것은 핑계이고 소고기 수입에 대한 암묵적 동의입니다.

둘. 국민의 뜻과 반대의 길을 걷는 한나라당. 친일인사로 득실거리며 한나라와 궤를 같이 하는 뉴라이트. 이들을 대변하는 대표수구언론 조선.중앙.동아의 결탁을 보시고도 한나라당을 지지하신다면 이번 문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느끼십시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 자체가 그들의 정치생명을 연장해주는 일입니다.
코멘트를 중간 정도에 접을려고 했는데... 님 글을 보니 ( 일본어를 모릅니다. ) 몇 글자 적어야겠군요...

하나.
군중심리로 보는건 제 자유입니다. 이걸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있으신지 묻고 싶네요 제 사고방식을 뜯어 고치고 싶으십니까?

둘.
국민의 뜻 이라고 자꾸 그러는데.. 전 국민이 모두 촛불집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예전에 글 쓸때 이런 표현을 한 적이 있는데.. 이명박 탄핵서명 100만입니다.
전 국민의 1/50 이라는 소립니다. 예전 고등학교 한 반에 50명 있었으니
그 반에 딱 한 명이라는 말입니다.  전 국민이 모두 결사 반대한다는 생각은 피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도의적 책임을 질까요? 그러면 이번에 한나라당 대통령 뽑는데 한 표 행사한 사람 이번에 한나라당 국회의원 뽑은 국민들... 모두 책임을 느끼며
간뇌도지의 심정으로 살아갈까요?
지금 님의 논리는 저 개인에게는 하나도 해당되는 말이 없습니다.

국민의 뜻은 투표가 말해줍니다. 지금은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탄핵도 안되고 요새 인터넷에 떠도는 혁명이 일어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겁니다.
님의 글대로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난다면 5년후에나  가능하겠지요

말 같지도 않은 글이라 조금 열이 받았는데... 이 글은 제게 무턱대고 시비거는 글로밖에 느껴지질 않네요

님의 글 대로면 천 백만명의 우리나라 성인들이 모두 책임을 느끼라는 소립니다.
군중심리나 냄비근성을 이야기 하시는 것에 개가죽님의 권리를 찾으시면서 제가 개가죽님의 의견을 비판하는 것은 권리가 없는 것인지 역으로 묻고 싶습니다. 하긴 이명박 정부도 국민의 권리를 정확히 파악했다면 이런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겠지요. 제가 어떻게 개가죽님 사고방식을 뜯어고치겠습니까? 일면식도 없는걸요.



'국민의 뜻'은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애용하는 단어가 아니던가요? 쇠고기 수입 역시 대다수 국민의 뜻은 아니라는 것 당연히 아실테지요? 설마 쇠고기 수입을 결사반대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미없는 검역을 통과해 수입되는 30개월령 쇠고기의 수입까지 은근히 찬성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다른 분들 탄핵서명의 실효성을 따지시는데 전 관심없습니다. 그만큼 이번 협상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죠. 그리고 정부는 이것을 무시했구요.
조중동의 연막작전이 없다면 이번 문제 과연 얼마나 더 심각하게 다루어질 수 있었을지에 대해 생각해주십시오.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 빼도 박도 못할 투표에 잘못된 정당을 지지한 '도의적 책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정권만을 이야기하신다면 무책임하십니다. 자신이 투표한 정당이 잘못되었다면 바로잡기 위한 노력도 당연한 것 아닌가요? 간뇌도지요? 몇년 후 우리 중 누군가가 vCJD에 감염된다면 간뇌도지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네! 국민의 뜻은 투표가 말해줍니다. 그래서 더 서럽습니다. 국민의 뜻이 고작 이 정도라는 것이요. ( 이 국민도 한나라당을 지지한 국민으로 국한하겠습니다. 한나라당을 투표한 사람들이 국민전체의 뜻인것처럼 오해하고 계시는 것은 개가죽님 역시 마찬가지 시네요. 저에게 오용을 지적하시다니요. ) 처참한 투표율이 서럽고 경제회생 한마디에 표를 준 사람들이 원망스럽습니다.

탄핵이요? 혁명이요? 바라지도 않습니다. 앞서가지 마세요. 그저 미국이 먹는만큼 옆나라 일본이 먹는만큼의 기준과 조건으로 재협상을 바라고 이러한 요구들이 받아들여지길 원할 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천백만명 모두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잘못된 선택을 한 책임을...
사람들은 빼도 박도 못하는 것 잘 알면서 왜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표를 주는 것일까요?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님에겐 귀가 하나 뿐인걸로 보입니다.
제가 원글 (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사례를 적은 것 뿐 ) 에도 적었고
예전에도 이 곳에 몇 번 글을 적었지만...

난 한나라당 지지자라고해서 남의 얘기 ( 다른 당 지지자나 나와 성향이 틀리는 분들 ) 를 배척하지 않습니다.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지요..
이 나라는 자기의 의견을 마음 껏 표출할 수  있는 자유라는게 허락된 국가라는겁니다.

님은 귀를 아예 닫아버렸잖습니까? 한나라당 사람들은 코너로 몰고 싶은가요?
이런 사람도 살고 저런 사람도 같이 사는 나랍니다.
님과  다른 곳을 본다고 해서 사죄해야 하거나 미안한 마음을 갖어야 하는 국가가아닙니다.

한나라당에 표를 준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어서 준 것 같습니까?
님은 이해라는걸 전혀 할 자세도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진 않습니까?

나와 보는 게 틀리다고 님같이 글을 쓰진 않지요.. 더군다나 저는 더욱 그렇습니다.

고집이 매우 센거 같으신데... 님 글대로 저와 님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남남일 뿐이죠? 그러면 매너라는게 먼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문장 하나 하나잡고 늘어지는 짓거리를 하는 것 같아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 것 같아 그만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적고 싶은 글은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적은 글이 내가 보기엔 님 열받으라고 쓴 글은 절대 아니지만
혹시나 열 받으셨으면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바다 건너 사는 사람이라 정치에 어둡고 무딥니다.

오늘 일도 못하고 이만 자야겠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드렸지만 개가죽님을 비롯하여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의견은 최소한 '올바른 방향'이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문제삼은 쇠고기 수입은 한나라당의 문제 일부분 아닙니끼?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벅찹니다.

다들 나름의 소신을 갖고 투표를 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인식되었을 때의 '조정'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귀가 하나이고 그마저도 아예 닫고 있는 것 마냥 한나라당의 행적과는 상관없이 지지하고 계시는 것은 아닙니까?

원칙없는 쇠고기 수입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계시다면 군중심리에 동요되기 싫어 잠자코 있으신것 보다 외려 한나라당 지지자로서 안에서 부터 쓴소리를 해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진정한 참정권의 행사가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한다면 아마 저는 개가죽님과 이런 실랑이를 벌일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귀가 하나고 고집이 세보이신다구요. 아니요. 저는 이 사람 말에 팔랑 저 사람 말에 팔랑 줏대없고 우유부단하기 짝이 없는 인간입니다.
개가죽님 보시기에 저렇게 비추어진 것은 아마 개가죽님 보시기에는 전혀 문제없는 글에 제가 열받은 원리와 같을 것입니다.

개가죽님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인간광우병으로 인하여 160여명이 사망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 각국이 까다로운 규제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괜한 짓이 아닐 것입니다.
1990년 5월 존 거머 영국 농수산식품부 장관도 tv 인터뷰에서 '안전'만을 일갈했습니다. 무시할 수 없는 위험요소라는 것이 확실한데 이 나라 정부는 위험을 자초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일단은 쇠고기문제도있지만 개가죽님의 의견은 일리 있습니다.
일단 지켜보려는 사람도 있고 또는 그 반대로 행동으로 나서는 사람도 있고 또는 상관안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누보드 자유게시판을 보면 강요와 비슷한 댓글이나 뉘앙스를 많이 보곤합니다. "누구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너희들은 뭐하고 있느냐" , "지금이 이딴 예기나 할때냐? " 등등 말입니다...
분명 정부가 지금 잘못되고 있는것 같지만 남의 사고방식을 뜯어고치거나 강요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침묵이나 방관이 아닐까 합니다. "너희들은 뭐하고 있느냐" 혹은 "이딴 얘기 할 때냐"고 다그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이라고 항상 눈에 심지켜고 정치에 갑론을박 했던 이들일까요? 문제가 생겼을 때 행동하고 주장하는 것 뿐이지요.

제가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소신을 갖고 투표했는데 막상 문제가 생겼을 때는 침묵하는 태도입니다.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달성되려고 할 때만 지지하고, 정작 그 지지로 인하여 다른 이들의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는 점입니다. 자신들은 소신있게 투표했다고 생각하면서 시위하는 시민들은 군중심리에 휘말린 소신 없는 팔푼이가 되는 점입니다.
자각하면 고쳐야합니다.
하나의 이념으로 모두가 가자!~ 이런건 좋지 않지만..
잘못된걸 보면.. 비판하고.. 이를 수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요..
설령.. 아.. 맞어.. 그건 틀렸어... 라고 말만 하고 안고치면 여전히 틀린겁니다.!!
때문에 개가죽씨 글은 자기합리화와 이기적인 성향 뿐인 듯 하네요.
모두가 일률화되게 몰고 가서는 안된다라는 것 하나만 건질 수 있지 나머진 다 지 멋대로
이론일 뿐이네요.
냄비근성...

아무리 친구한테 했다고 하나 그것은 우리 국민을 빗대어 말씀 하셨다는것을
초등학생도 알겠습니다.

개가죽님과 재경아빠님께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찬성하시는것은 개인적 취향이라서 뭐라 말씀 드릴순 없군요
다만....
논란이 있을 지언정 현재 위험성이 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절반을 넘고 있는 싯점에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아니 생존권적 안전을 위해서는
당연히 고려할 사항이 있다고 보는것이지요

중국 지진난 곳의 호수 둑이 무너질것 같이 생겼는데..
아니다 괜 찮다 하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죠
그러나 혹시 진짜로 무너지면 어떨까 싶어서
대피를 시키던가 보수를 하던가 하는거죠
아니다 괜찮다 하고 바로 그 옆에서 살수도 있긴 합니다.
목숨을 담보로...

지금 쇠고기 논란은 그와 똑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는 당연히 국민의 생명을 지킬 의무가 있고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대피시켜야죠

이것은 대 명제입니다.
추가하자면..
개가죽님이나 재경아빠님은...

나중에 30개월 이상 쇠고기나 뼈,...내장등이 들어오면
가족과 함께 맛나게 드세요~~
전 이해가 안감.. 교묘하게 초점을 흐리시는군요.
물론 우르르르 몰려다니는걸 좋다고만 할 수 없지만.. 그렇게 초불집회 등을 비하하는 거 같은..
어이가 없군요.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듯.. 한나라당의 정책과 방향을 보면.. 완전 끝장입니다..!!
잘하는건 칭찬하고 못하는건 비판해야지. 지금은 무조건 박수라도 쳐주라는겁니까..!!
다양성..? 네 좋죠..
그래 따지면 극단적으로 비유해서.. 살인자도 자유가 있고.. 죽일 권리가 있겠네요..?
거기서 희열을 찾고. 거기서 기쁨과 삶의 보람을 찾으니깐..?
남에게 피해를 줘도 자기만 잘되면 되나요..?
그리고 또 하나.. 아무리 개개인의 자유라지만..
늘 글에 여자 있는 술집 가는걸 쓰시던데.. 자알 하십니다. 그게 자랑이십니까..?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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