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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에 있는 이들은 솔직하고 순수한 양반들입니다. 그러나.. 정치에 분노한건.. 정보

그누에 있는 이들은 솔직하고 순수한 양반들입니다. 그러나.. 정치에 분노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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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치 이야긴 안하면 안할수록 좋습니다.
저도 짜증나는 그 사람들 이야기 언급 자체가 짜증납니다.
근데.. 요즘 돌아가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죠.
북한을 싫어하고 중국이 따등나서 궁시렁거리는 사람들에게도..
좌빨로 몰아붙이고..
도대체 그들은 좌익과 우익을 판가름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묻고싶고요.
그리고 과연 우익이란 입장과 자국 이익을 던져 버리는 친일과 친미를 어케 해석해야는지..
물론 친~ 좋습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야죠.
그러나 자국을 무시하고 친~ 한다면 그건 진정한 친일 친미가 아니죠.
나라 팔아먹는 수작일 뿐..
저도 미국에 인맥 있고.. 일본에도 있고.. 일본에도 자주 다니며 좋아하는거도 많습니다.
근데 자꾸 싫어집니다. 왜? 일본인 때문도 있지만 정작 한국인 때문에..
어리석은 한국인들 때문에 일본이 싫어지는 기묘한 상황..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한국인 때문에 미국이 싫어지는 현상.. 어찌 해석하여야하죠..?

그리고.. 대통령..
전 박정희도 싫어합니다만..
비난은 않습니다.
그가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지만.. 거의 업적(?)은 칭찬해야죠.
잘한건 잘했다고 못한건 못했다고 하면 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인격 모독 수준까지 몰아대던 정치인들과 네티즌들은..?
지금 이명박에 향하는 분노는..?
객관적입시다...!! 부디..

현재..
이 순진하고..
일과 공부 좋아하고..
놀 땐 놀고..
그누 안에서 스킨 만들어 배포하고.. 그누란 훌륭한 툴을 공개하고..
서로 나누고..
이 멋진 분들이... 왜 분노할까요..?
왜???
하도 어이가 없어서입니다..
우린 정치를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복잡한 이권 집단의 논리에서도 우린 자유롭습니다.
때문에.. 순수히 바라보고.. 문제가 된 것에 대해.. 비판하는겁니다.
그리고 도를 심하게 넘치는 현실에 대한 강력 비판하는 겁니다.
우린 경제학자도 아니고.. 의학자들도 아니며 정치학자는 더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우린 바보가 아닙니다.
기초에 대해 알고 있으며..
대학이든 어디서든.. 아쉬운대로 배웠고.. 그리고 관심 있어서 경제/철학 등등 책들을
도서관에서 주구장창 읽어대던 때도 있었습니다.


기쁘고..
건전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은 여전합니다.
이 세상이 완전 순백의 순간은 안되겠지만.. 최악은 모면하는 선까지 가면..
다들.. 각자 재미난 이야기들이 넘쳐나실꺼라 믿습니다.
여기서 하소연 하시는 분들이 저의가 있습니까..???
정치적 공세를 위해...
기껏 현재접속자 몇 백 단위의 이 곳에서 떠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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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세기(100년 단위)가 지나서야 비로소,
아니 좀 더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세대가 지나서야,
역사가 특정 사실에 대해 바로 얘기될 소지가 생깁니다.
(이것은 가능성을 얘기하는 것이지 세대가 지나면 진실만 드러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지금 박머시기 아줌마가 버티고 있지요?
그 머시기들도 버티고 있지요?

그가 가시적으로 거두었던 경제적 측면은,
사실 널리 알리지 않은 많은 댓가를 치르고 거둔 것입니다.
그 댓가(실질적 측면과 아울러 의식적 측면도 포함)를 요즘에도,
그리 어렵지 않게 종종 볼 수 있는 것이 답답할 뿐이지요.

정치적 상황에 민감한 경우를 단적으로 얘기하자면 두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상황이 열악해서 살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거나 생명에 위협을 느낄때와,
어떤 상황에 있어 완전한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과도기일 때...

뭐 비슷한 의미가 될 수도 있지만 정치적 상황에 지극히 둔감한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태평천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때와,
그 존재감이 극히 미약하여 개개인에게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할 때...

지금은 극단적인 표현으로 함축한 상단의 예문 중에서,
목소리가 높아질 수 없는 이유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정도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첫번째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 많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려 애쓰되 세세한 것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현 정치인들은 바닥 수준이며 모나라당의 경우 심각한 수준...
과거 박통 때의 대한 정보가 부족하던 시절엔 그를 절대적으로 보았으나..
세부적 요소를 알게 되면서부턴 비판적 입지가 강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박XX씨가 뭔 영도적 지도자급으로 평가 받는 시대인걸 보니 제대로된 평가가
나긴 힘들 듯 봐집니다.
많은 희생이 따랐다는거... 그건.. 이승만 때에도.. 박정희 때에도.. 전두환 때에도...
때문에 단순한 발전이란 것의 의미가 크지 않다고 평가할 수 밖에...
요즘 대기업들도 형태만 달리할 뿐 비슷한 논리로 바라보고 재평가해야한다고 봅니다.
능력은 인정하되 그 능력 외적인 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문제성 많은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전 대기업들도 죄다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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