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 가고싶다의 주인공, 당사도(唐寺島) 정보
퇴근 ;=) 그섬에 가고싶다의 주인공, 당사도(唐寺島)본문

※ 개요 ※
행정구역 :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당사리
면적 : 1.46㎢
크기 : 해안선길이 8㎞, 최고점 171.1m
인구 : 30가구 50여명 거주
생활 : 김양식으로 소득이 높아 부유한 편
특산물 : 톳, 김, 미역, 우뭇가사리
※ 당사도 소개 ※
당사도는 원래 남해안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된다하여 항문도(港門島)로 불리었다. 그런데 어감이 이상하다 하여 새로이 고친 이름이 하필이면 자지도(者只島)라 하였는데 섬의 전체 생김새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그후 나라에서 죄인으로 유배를 온 관리들이 섬이름이 생식기를 지칭한다 하여 다시 섬이름을 고쳤는데 자개도였다.
현재 행정지명으로 사용되고 있는 당사도(唐寺島)란 이름은 1982년에 개명이 되었는데 신라시대에 청해진(淸海鎭)이 설치되었을때 당나라와 무역을 하면서 이곳으로 기항(寄港)하면서 무사고를 빌었던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현지 뱃사람들은 아직도 자지도라 하기도 한다.

당사도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지만, 인근의 윤선도가 머무른 보길도, 낚시터로 유명한 소안도 등에 묻혀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였다.
섬 전체에 걸쳐서 난대성 수목이 우거져 기상에 따라서 수시로 색다른 풍광으로 아름다움을 더하는 섬이다.
섬의 내륙에 위치한 완만한 경사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어업을 겸하여 생활하고 있다.
당사도는 돔낚시터로서도 손색이 없다. 여름철에는 참돔과 돌돔을 낚을수가 있으며 가을부터는 감성돔도 잘 낚이며 아직도 낚시꾼들의 손 때를 덜 타서 개발되지 못한 포인트도 많다.
당사도 남동쪽으로 등대가 있는데 1909년 석유를 사용하여 불을 밝히며 등대로서의 역할을 하였고, 일제시대에는 소안도 항일운동의 근원지가 되었다. 일본의 태평양 전쟁 당시에 통신기지로 사용되다가 공습으로 대파되었고 1948년에 복구가 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3년에 발표된 영화 '그섬에 가고 싶다' 이후 당사도 등대 주변이 한동안 CF촬영지로 각광받았으며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섬으로 다가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당사도 문화 ※
소설 '그섬에 가고 싶다'
소설가 임철우(林哲右)씨는 1954년 전남 완도군 평일도에서 출생하여, 1973년 광주 숭일고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했으며 군제대 후 복학하여 광주민주화 운동을 체험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하여 1995년부터 한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1년에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개도둑》이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작품의 주제는 대체로 무거운 편이나 문체가 서정적이어서 읽기에 큰 부담은 없다.
주요 작품으로는 '개도둑', '동행', '직선과 독가스(1989)', '붉은 방(1988)', '봄날(1998)', '그 섬에 가고 싶다(1991)', '등대 아래서 휘파람(1993)', '붉은 산 흰 새', '아버지의 땅(1984)', '그리운 남쪽(1985)', '달빛밟기(1987)', '물그림자(1991)', '황금동전의 비밀' 등의 작품들이 있다.
문단 수상경력은 한국창작문학상(아버지의 땅, 1985), 이상문학상(붉은방, 1988)이 있으며 특히 이상문학상을 수상할 때에는 작가 이상과 함께 공동수상을 하였다.

영화 '그섬에 가고 싶다'
1993년 박광수 감독의 역작 '그섬에 가고싶다'는 원작 소설을 시나리오로 하여, 현재 국내의 주요 배우들인 '안성기', '안소영', '문성근', '김용만', '심혜진' 등이 참여하였으며 당사도와 등대 주변의 풍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민박 ※
당사도 이장 강용길 ☎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화번호 노출방지 ***)
동트는 민박집 ☎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화번호 노출방지 ***
특히 동트는 민박집은 낚시꾼 전용 민박집이며 민박, 식사 3식 포함, 낚시배 이용요금 포함하여 하루 이용료 35,000원~40,000원 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을 하고 여객선으로 보길도까지 가서 기다리면 태우러 오기 때문에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교통 ※
완도항에서 직접 당사도로 가는 배편은 없다.
☞ 노화도행 여객선은 완도 화흥포항에서 소안도와 노화도를 거쳐 보길도까지 가는 페리호가 1일 8회에 걸쳐 출항하고 있는데 완도화흥포항에서 노화도 이목항까지는 약 1시간 20분정도가 소요된다.
☞ 당사도행 여객선은 노화도 이목항에서 '섬사랑 1호'가 하루 2회(7:00 15:30) 출항하고 있다. 당사도까지 40분정도 소요된다.
노화도행 여객선 이용문의 ☎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화번호 노출방지 ***(계절에 따라서 변동이 있으므로 출항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함)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9:03:51 섬여행(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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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쿨마스터님!
^^
그런곳 의외로 많습니다.
주로 원도권 난바다에 위치한 섬들이 그러한 곳이 많아요.
많이 알려진 거문도, 손죽도, 추자도 등등등............
헤아릴수 없으리만치 많은데 차차 소개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
그런곳 의외로 많습니다.
주로 원도권 난바다에 위치한 섬들이 그러한 곳이 많아요.
많이 알려진 거문도, 손죽도, 추자도 등등등............
헤아릴수 없으리만치 많은데 차차 소개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가서...날씨가 험해지면... 어쩔 수 없이 못 오고, 며칠 더 쉬어야 되는...회사에 핑계대기 좋은...
그러면서도, 인심 좋고, 음...뱃길이 위험하지도 않은...
그런 섬 없나요?^^
그러면서도, 인심 좋고, 음...뱃길이 위험하지도 않은...
그런 섬 없나요?^^
지니아빠님!
까만도둑님!
ㅎㅎㅎㅎ-----
까만도둑님!
ㅎㅎㅎㅎ-----

아~~!
나도 가고싶다.......
나도 가고싶다.......
가고싶다.
가서 안오고 싶어집니다.
아~
감사합니다.
가서 안오고 싶어집니다.
아~
감사합니다.
꽃집남자님!
알다시피 제가 섬으로 가는 이유는 낚시를 하기위해서 갑니다.
그래서 짧은 일정으로 갯바위에서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렵답니다.
그래도 간혹 갯바위 틈에서 살짝 피어난 꽃들이 보이거든 찍어볼께요.
관심 고맙습니다.
하늘 바라보기님!
사이트가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것 같아요.
참 보기 좋습니다.
가끔 시간이 날적에 찾는 여행이 더욱 즐거운 법이지요.
^^
알다시피 제가 섬으로 가는 이유는 낚시를 하기위해서 갑니다.
그래서 짧은 일정으로 갯바위에서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렵답니다.
그래도 간혹 갯바위 틈에서 살짝 피어난 꽃들이 보이거든 찍어볼께요.
관심 고맙습니다.
하늘 바라보기님!
사이트가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것 같아요.
참 보기 좋습니다.
가끔 시간이 날적에 찾는 여행이 더욱 즐거운 법이지요.
^^

맘만 벌써 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섬에 가고싶습니다....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 하면서도,,,
섬이라고는 거제도와 제주도 밖에 못가봤답니다....
바다사랑님~~~!!
기회가 된다면,,,섬에 자생하는 꽃들도 사진을 좀 찍어서 올려주세요~~~^^
대단히 유용할것 같습니다~~~^^
꽃은 마음에 안식을 주는 유일한 신의 선물이니깐요~~~^^;;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 하면서도,,,
섬이라고는 거제도와 제주도 밖에 못가봤답니다....
바다사랑님~~~!!
기회가 된다면,,,섬에 자생하는 꽃들도 사진을 좀 찍어서 올려주세요~~~^^
대단히 유용할것 같습니다~~~^^
꽃은 마음에 안식을 주는 유일한 신의 선물이니깐요~~~^^;;
쿨마스터님!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이름이 특별해서 특히 기억하기 쉬운 섬이랍니다.
^^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이름이 특별해서 특히 기억하기 쉬운 섬이랍니다.
^^
이름의 변천 과정이.....
참..재미있네요..^^
참..재미있네요..^^
고맙습니다.
^^
^^

캬... 정말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 모를 그런 섬이군요!!
모든 정보부터 민박까지... 정말 굿입니다.
모든 정보부터 민박까지... 정말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