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세존의 전설이 깃든 섬, 세존도 정보
퇴근 ;=) 석가세존의 전설이 깃든 섬, 세존도본문

세존도는 경남 남해군 상주면의 해상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확하게는 동경128。5분12초, 북위 34。29분48초이며 섬의 면적은 033 Km2, 해발 57m의 전형적인 작은 바위섬으로서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이다.
남해군 상주에서 직선거리로 25.68km 거리에 있으나 날씨가 좋은 날에만 해발 681m의 상주 금산( 1974년 12월 28일 경남기념물 제18호로 지정,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과는 다름))에서 육안으로도 관측이 된다.
이러한 작은 섬에 불과한 볼품없는 바위섬이 불교에 관심이 있거나 종교인이라면 꼭 들러보고자 희망하는 하는 섬들 가운데 세존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구전으로 전해져 오는 석가세존의 전설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석가세존에 관한 전설을 소개하자면 석가세존께서 남해군 상주의 금산에서 득도를 한 후, 큰 돌로 배를 만들어 타고서 쌍홍문을 지나서 세존도의 바위섬을 뚫고 지나갔다고 하는데 그때 석가세존이 타셨던 돌배가 지나간 흔적이 바로 금산의 쌍홍문과 세존도에 남아있는 2개의 동굴이라고 전해져 온다.
현재까지 사용되어지고 있는 섬 이름도 이때 세존께서 이 작은 바위섬에 머무르다 가셨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 한다. 그리고 섬의 정상에는 스님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혀진 스님바위가 있으며 세존도의 동굴 천장에는 '미륵'이라는 글씨가 아직도 있다고 하는데 불교와 깊은 인연이 있는 섬은 분명한 사실일 것 같다.
세존도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면 흔히 보게되는 사진가운데 하나가 금산에서 바라보는 세존도의 사진인데 이러한 사진은 대부분 작은 동굴이 두 개 보이는 사진이다. 이 섬은 관찰하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서 섬의 형상이 모두 다르고 배를 타고 섬의 동서남북을 한바퀴 돌아보면 해안의 바위절벽의 생김새 정도가 모두 다른 것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된다. 비단 물밖으로 드러난 섬의 모양만 이러한 것이 아니라 다이버들에 따르면 해저의 섬 모습도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섬의 수심이 평균 20m가 넘고 년중 날씨가 고르지 못한 편이라 고착성 생물(고동, 홍합 등)이 번식을 하기에 알맞고 그 사이에 숨어서 생할하는 갯지렁이류도 몇 종류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깊고 먼바다에 위치한 탓에 난류성 어종의 회유로가 되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내만성 물고기들의 피신처로서의 역할도 크게하고 있다.
주요 어종으로는 여름에는 돌돔, 참돔, 방어 등의 어종이 회유하고 겨울에는 감성돔, 참돔, 볼락이 잘 낚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지생물을 관찰한 기록에는 매(천연기념물 제323호)와 바다직박구리가 발견되기도 하였고 철새의 번식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는 사철 번식하기에 적당한 장소로 예상되고 있어 특이한 사례로 보여진다. 섬의 정상으로 가까울수록 관찰이 되는 식물이 많아지는데 밀사초, 해국, 갯고들빼기 등의 초본식물이 많고 목본 식물로는 상록활렵수인 다정큼나무와 사철나무, 돈나무 등이 있으나 대체로 강한 해풍탓에 평균 40cm 이상으로는 자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유일한 해송이 한그루 있는데 현재 고사상태로 진행되고 있어 일부 곁가지만 확인이 된다고 한다.
세존도에는 무인 등대가하나 있는데 몇 년 전에 태풍에 휩쓸려서 이후 다시 복구하여 세워졌다 한다.
남해군 상주 해수욕장내에 있는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세존도까지 갈 수 있다.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세존도로 가는 해안이 아름다워 그리 지겨울 정도는 아닐 것이다.
몇 년 전에 당국의 갯바위 상륙금지 조치로 갯바위에 상륙하는 행위가 곧 불법이지만 낚시꾼들의 세존도 사랑은 해마다 변함이 없어 종종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것을 볼수가 있다.
상주해수욕장 번영회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화번호 노출방지 ***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화번호 노출방지 ***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9:05:42 섬여행(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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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댓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

바다사랑님 감사합니다.
퍼갈땐 당연히 그리 해야지요. ^^
늦었지만 지니아빠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퍼갈땐 당연히 그리 해야지요. ^^
늦었지만 지니아빠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무언가를 혼자서 처리 할때는 많은 부담이 따르게 마련 인데요.
분담을 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누보드 관리자님 께서 ....
코멘트 하나둘에 기분이 업/다운 되는것은 네티즌의 인지상정 인듯 합니다.
다운로드는 클릭하면 받아지고 코멘트는 두들겨야 하는데 .... 뭔가 이상 합니다.
거꾸로 가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하늘바라보기님, 까만도둑님, 바다사랑님 좋은 오후 보내세요!
분담을 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누보드 관리자님 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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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하늘바라보기님, 까만도둑님, 바다사랑님 좋은 오후 보내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좋은일이 많으신듯합니다.
이코너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으니
앞으로 바다사랑님 고생 많이하셔야 될듯 합니다^^(여담입니다)
하여간 오래 기다린 보람으로 좋은자료 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좋은일이 많으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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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오래 기다린 보람으로 좋은자료 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흐르는 구름님!
댓글에 이 한밤중에 기분이 업 되는군요.
^^
관리자님이 속된말로 요즘 빡센 일정이 계속되나 봅니다.
까만도둑님!
옮기기 전에 쪽지한 번 주세요.
^^
오늘도 모든 분들에게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댓글에 이 한밤중에 기분이 업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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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이 속된말로 요즘 빡센 일정이 계속되나 봅니다.
까만도둑님!
옮기기 전에 쪽지한 번 주세요.
^^
오늘도 모든 분들에게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저도 많이 기다렸습니다. 바다사랑님!
어쩌면 여기 자료 제 홈에 퍼다 나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될까요? 안되면 할 수 없구요. ^^b
어쩌면 여기 자료 제 홈에 퍼다 나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될까요? 안되면 할 수 없구요. ^^b
음 .... 연재+바다사랑님을 기다렸습니다.
사적인 판단 으로는 관리자님(홍석명님)이 너무 바쁘셔서
영향을 받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주인이 자리를 비우면 티가
나게 마련 아닌가요?
사적인 판단 으로는 관리자님(홍석명님)이 너무 바쁘셔서
영향을 받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주인이 자리를 비우면 티가
나게 마련 아닌가요?
흐르는 구름님!
연재를 기다렸나요? 아니면 저를 기다렸나요?
ㅎㅎㅎ.........
요즘 많이 썰렁한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연재를 기다렸나요? 아니면 저를 기다렸나요?
ㅎㅎㅎ.........
요즘 많이 썰렁한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래 기다 렸습니다. 하늘 바라보기님 홈에서도 볼수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바빠서 정신이 없습니다.
빼먹으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자꾸 죄송한 일을 만들게 되는군요.
뭐든지 한번 시작하면 꾸준하게 하는 편인데..........
빼먹으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자꾸 죄송한 일을 만들게 되는군요.
뭐든지 한번 시작하면 꾸준하게 하는 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