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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시구 동생이랑 나가서 구두랑 옷 한 벌을 사드렸다...ㅡ.ㅡ
물론 우리들에겐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지만...
늘 변변한 옷 한 벌 없고 자식들만 챙기시는 엄마에게 너무 작은 선물 같았다...

그리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진작에 해드릴걸...

자꾸 해준 건 없는데 이런 비싼거 받아서 미안하다는 엄마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왜 해준건 잊어버리고 못 해준것만 생각하시는걸까....
낳고 고이 길러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오늘은 엄마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가서 이야기 해야 겠다...

나는 하늘만큼 땅만큼 엄마를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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