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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직장 내 또라이를 견디지 못해서 이직 했는데
거기에도 또라이가 있는 현실 ㅎㅎ
강한 또라이가 없으면 약한 또라이 여러명이 있어서 총량을 맞추고
또이가 그만두면 또 다른 또라이가 생겨나서 그 자리를 채운다는 이론??
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생각 해보니까요
만약에
내가 속해있는 회사에
또라이가 하나도 없다면
내가 그 또라이라면서요?
소.,오름;;;;;;
우리.. 부장님좀 말려주세요
왜 자기 할 일은 모두모두 다른 사람 시키고
본인은 집에서나 해야 할 박스 각잡기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각맞춰 잘 있는 애들(상품박스들)은
왜 자꾸 집을 옮겨서
물건 찾으로 갈 때 헤롱거리게 만들까요
책상 정리를 못 할만큼 너무 바쁜 업무로 힘들어 죽겠는데
왜이렇게 책상을 더럽게 쓰냐며 쿠사리 줄까요
거기다.
회사에 직책이 있는데 왜 본인 기분 좋으면 대리대리~
기분 나쁘고 삐지면 야야 거릴까요....... ㅡㅡ;;
또! 왜! 매일! 월~금 까지 퇴근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혼자 망부석일까요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않을까요!!
무슨일을 하시길래!
모든일은 다른사람이 다 하는데
솔직히
회사에 제일 일찍오고 제일 늦게까지 남아있는다는건..
일을 가장 못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ㅡ.,ㅡ
업무시간에 뭔 딴짓을 하길래 ㅎㅎ
그렇다고 저희 회사가 그리 대단히 큰 곳이 아녀라
총 직원 사장님 포함 6명입니다 ㅎㅎㅎㅎㅎ
각자 다들 할일 업무시간내 끝내놓습니다
근데 유독..혼자만..
나 혼자 이 회사 일 다 해~~ 하는 식의 퍼포먼스 넘나 지겨워요........................ 재수없음 ㅡㅡ
뭐 알고보면
재고 정리나 단가정리라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일이 8시 이전에 출근해서 9시까지 해야 할 일인가요
몇달 내내? 매일매일??
지 기분 좋으면 웃고
지 기분 나쁘면 하루종일 말도 안해서 사람 숨막히게 하고
명치 때려주고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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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그래도 이렇게 몰래 이런 곳에서 욕하시면서 맘이라도 푸셔야지요 ㅠ ㅠ
말씀하신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게 진짜 있는 것 같으니까요 ㅋㅋ
화이팅!
그리고 제 3자의 입장이니 이런말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럴땐 싫다는 거부의 의사표현을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좋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바뀌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네요...
또라이가 떠나더니 다른 데서 또라이가 또 유입되더라...
뭔가 한방이 있는 부장님이겠죠.
아마 그럴껍니다. 꼭 그럴껍...
혹... 회사 대표님과 부장님이 인척관계 혹은 동문관계 뭐 그런걸루 얽혀 있는 관계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마음을 비우고 받아들이세요
사장님 회사 차리실 때 2주보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나오신 것 뿐... 그 후 한 3년 인연정도뿐이 안되더라고요 -ㅅ-;;
뭔가 있는 분이겠죠
사장님과 친인척만 아니라면 뭐가 있으실겁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눈치보지 않고 다니시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눈치 안보는게 처음엔 어렵지만, 마음을 쎄게 먹으면 가능하실겁니다.
첨엔 아침 공기만 들이마셔도 속이 아파서 까스활명수 달고 살았답니다
지금은 없는 사람치자.. 모르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스스로 컨트롤중인데도
...ㅠㅠ 아.. 차라리 일이 힘든게 훨씬 더 좋겠어요 사람스트레스는 정말 최악이네요 ㅠㅠ
용어를 정확히 해주시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