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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황당하네요. 정보

완전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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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같이 플젝하는 여자 디자이너 (아줌마)랑 개발자(29살)랑 카톡으로 열심히 무언가 얘기를 하기래 화장실가면서 살짝 봤더니... 글쎄 제 욕을 하고 있더라구요...

 

하도 어의도 없고 황당해서 불러서 얘기를 했더니 아니라고 발뺌하길래 저한테 캥기는거 없으시면 카톡한번 보여주세요 했더니 싫다고 왜보여주냐고.. 하길래 앞으로 조심해주세요 했더니 알았어요하길래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아침에 또 제 얘기를 하길래 불러서 자꾸 왜그러시냐 나한테 뭐 불만있으면 대놓고 얘기를 해라 했더니...

 

아줌마 디자이너가 하는말..."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얘기하고싶어요."

 

헐... 그 소리 듣구 완전 웃겨서..

 

제가 "여기 일하러 오신거 아니에요? 뭐 좋아하는 사람이랑 얘기하실거면 밖에 나가서 하시죠?"했더니..

 

참견하지 말고 과장님 할일이나 하라네요..

 

아침부터.. 완전 어의도 없고...

 

물론 SM이라서 뭐 할일만 하면 된다지만... 이건 쫌 아닌듯 싶은데...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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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지난번에 비슷한 얘기 하시지 않았나요? Travel 님이 겁나게 싫은가 보네요. 면전에 대놓고 싫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때릴수도 없는것이고..
그런건 그냥 안본척, 못본척 하고 넘기는 게 상책입니다 ^^;;
괜히 들여다보면 저만 상처받고,
회사에서 싫은 사람은 싫은 사람이고, 일처리만 똑바로 잘 하면
그냥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분은 충분히 상하실 듯 하네요.
근데 그들(?) 입장에서 뭔가 싫어할만한 구석이 있었을까요..? 이유 없이 다짜고짜 그러지만은 않을 수도..
직장엔.. 어이가 없는 상사가 있는 반면에... 어이가 없는 부하 직원들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매번 머리 속에 둔다면..... 스트레스만 오르죠. 온리 웍 온리 페이... 그냥 돈 버는 곳이라고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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