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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포인트를 모아 드디어 하사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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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제대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제가 입대할 당시에는 하사 고참도 있었지요.
제가 짬밥이 되었을 때는 해당 제도가 사라져서 병장 제대를 하였는데
민방위 몇년 차에 드디어 하사를 달았습니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나서 추석 밑에 몇자 긁적였습니다.
 
풍요롭고 화목한 추석 연휴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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