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든 분실 지갑을 습득해 돌려준 한 시민 정보
10억 이상 든 분실 지갑을 습득해 돌려준 한 시민본문
부산의 한 시민인 50대 한응조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
확인해 보니 지갑 내에는 현금과 자기앞수표가 305만 원과 10억 원짜리 어음 1장도 들어있었습니다.
바로 112에 전화해 지갑을 잃어 버린 사실조차 몰랐던 지갑 주인 사업가 한모씨에게 돌려 줬는데
사례하겠다는 의사에도 습득자 윤씨와 경찰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지갑 습득자 윤응조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그분에게는 아마 중요한 일이 될 건데요. 제게는 10억 원을 주웠다는 감흥이 사실 크게 없습니다."
눈앞에 거금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주인에게 돌려준 50대 남성.
평범하지만 위대한 우리 이웃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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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극과 극인가
올해는 의외로 여름이 빨리 지나갈것 같더니 그렇지도 않군요.(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