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놀이터 갈 때 줄 새 모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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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는 길..
쓰레기봉투 속에 PT병과 약간의 쌀이 보인다.
PT병은 분리수거함에 넣고, 쌀은 꺼냈다.
봉투는 그자리에 그대로 둔다. 누구가는 쓰겠지..
나는 쓰레기봉투 부자라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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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요?" < 부인
"착한사람 되려고.." < 나
"네?" < 부인
"아이들 놀이터 갈 때 줄 새 모이!"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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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겨울철새에게 먹이를 주는 행사를 한다.
고창군은 12일 전북도조류보호협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연합뉴스) 2015.12.11 10:48 기사
지금은 줬을 것 같다.
나도 이들처럼 따라서 해본다.
괜히 기분 좋아지거든..
날짜도 좋고,
생각보다 많다! 두 주먹 정도는 된다.
(손으로 8번 정도 쥐어서 줄 수 있는 양 이었음)
소각장에 가면 모두 태워져 사라질 녀석들이다.
귀한 먹이가 되는 기회이니 나를 원망치 말지어다.. 쌀.. ㅡㅡ/
겨울이면 새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기도 한다.
어떤 친구들은 날아가다 인간이 설치해 놓은 유리벽을 들이받고 사망하기도 하고..
심한 감기들이 걸려 (조류독감) 땅바닥에 방치된 시체도 여럿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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