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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쓰러지셨다고.. 정보

아버지가 쓰러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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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연락이 왔습니다.

곧 긴급 수술 들어가실 것 같아요..

 

어떤 종교를 믿으셔도 상관없습니다 ㅠ ㅠ

기도 좀 해주세요 ㅠ ㅠ

 

멀리 있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미치겠네요...

 

 

담주면 저 만나러 오신다고 설레 하셨는데...

뱅기도 다 취소 했습니다 ㅠ ㅠ

 

기도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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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아고 우째 이런일이.
수술하신다니 잘 되실것입니다.
완쾌되실것을 믿고요.
또 이렇게 sir회원님들이 많은 기도 드릴겁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소리에 답을 하실거구요.
부디 얼릉 아버님의 건강이 회복되실것이라 믿습니다.
나나팁님도 힘내세요.
화이팅.
수술이 오래걸린다 생각하시고 가끔씩 밖에 나와 계셔요.
방에 계속 있으시면 별이 별 생각에 힘들어져서...

아버님께서 수술 잘되시고
쾌차하시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집안일 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람 좀 쐬긴 해야겠네요 ㅠㅠ...
저까지 머리가 다 아픈 것 같아요...
저도 지금 병원에 문병와있어요.
정말 아프면 안됩니다.
아버님 수술 잘되실꺼에요.
우리도 함께 기도할테니 힘내세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간단한 수술일 수도 있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시고 쾌차를 비니
별 탈 없이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실거라 믿습니다.
수술 왠만하면 다 성공합니다 중요한건 수술후 관리입니다
부모님한테 항상 웃도록 노력하는게 nanati님이 할일입니다
웃게 만들도록 하세요 신경쓰는일 없도록요
네 감사합니다..
부모님 오실 예정이었던 날짜에 휴가 받아놨으니,
한국에 좀 다녀오려고 티켓 알아보는 중입니다...
네.. 지금 당장 가는 것은 어렵고,
다음 주 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술이 잘 끝나길, 그리고 잘 회복하시길 기도하는 중입니다..
아..이런..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우리나라 의술도꽤 쓸만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시나 봅니다...끝까지 견디실거라 믿구요
아시겠지만, 혈압쪽은 추위와 쌍극입니다.

집에 가실적에 따뜻한 목도리나 코트,털모자 준비해 가시면
어떠실까 싶어요...나나티님이 딸 노릇하시는 모습 보시면
미소 지으실듯 싶거든요..힘내세요.
네.. 아직 수술이 안 끝났는지 연락이 없네요...
수술이 대여섯시간 걸린다고 했나봐요...
다섯시 반쯤 들어가셨으니까 이제 다섯시간 쯤 되었네요..
길면 18시간까지 가는걸 봐서요..

그렇지 않겠지만
생각으로만 12시간 정도 걸리신다고 생각하시고
여유을 가지시도록 다른 일이나,
남친분과 밖에 바람을 쐐 보셔요.

제가 암은 아니였지만 암병실에 있어봐서..
하필 오늘은 남친이 약속이 있어 못 만납니다.
일단 수술은 좀 전에 끝났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에서야 글을 봤는데..
오늘 새벽이 되어서야 의식회복하셨다는 말씀에 마음이 놓이네요..
저의 아버지도 2011년에 쓰러지셔서 지금까지 병원에 계신데..
저도 겪은 일이라서 남일 같지 않아서요..
지금은 1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휠체어, 재활운동 해드리면서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어요..
nanati님의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에구... 일주일에 한 번 씩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인지라...
저는 참 안타깝네요...
감사합니다 본인의 경험담까지 ㅠ ㅠ
저도 이번에 들어가서 사랑한다는 말 듬뿍 해드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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