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분홍색 자리’는 임산부에 양보하세요 정보
이제 ‘분홍색 자리’는 임산부에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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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참조: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7230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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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똥배와 임산부와의 구별이 힘들어 갈등했는데 아주 좋은 방안같네요.는 웃자고 하는 소리고 아빠들은 알죠. 아내가 아이를 갖게 되면 얼마나 힘들어 하는 지를요. 설령 분홍색 자리가 아니더라도 임산부같으면 자리들을 비켜주세요. 임산부들 구별은 복색이 좀 특별하고 긴가민가 하면 일단 자리를 비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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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저런게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식이 문제겠죠..
조금 시간 지나면 별차이 없을 겁니다.
조금 시간 지나면 별차이 없을 겁니다.

지키고 안지키고는 시민 자율이지만 자리가 비는 타이밍과 같은 때에는 그래도 눈치 안보고 앉는게 어딜까요? 그리고 지하철 노인석을 함부로 앉는 젊은이들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일반석에서 노인을 앞에 두고 연기를 하는 젊은이는 있지만요. 외국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

노인석에 앉는 젊은 사람들 많이 봤어요..
대만에 가보고 정말 시민의식 부러웠습니다.
대만에 가보고 정말 시민의식 부러웠습니다.

대만은 가보지 않았지만 제가 2년 동안 출퇴근을 하면서 그런 광경은 보지 못 했습니다. 과장이 심하시네요. 간혹 노약자석이라 아픈듯 안 아픈듯 한 젊은 사람들이 앉는 모습은 봤습니다.

많이 본건 아니고 본적이 있습니다. 과장은 아닙니다.

많이 봤다고 해서 단 답변입니다. 실제 그런 광경이 많이 목격되는 시간이 있기는 합니다. 막차 부근의 시간이대죠. 그때는 노인분들이 초저녁 잠이 많은 이유에서인지 거의 공석이고 해서 술취한 사람들이나 젊은 아이들이 다수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는 합니다.

네, 많이 라는 기준이 그런데,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본건 아니고, 뭐 매일같이 그 쪽을 바라본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자리가 많은 때는 어차피 노인분들도 일반석에 앉고 그쪽은 이용 안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매일같이 본건 아니고, 뭐 매일같이 그 쪽을 바라본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자리가 많은 때는 어차피 노인분들도 일반석에 앉고 그쪽은 이용 안하시더라구요..

그러셨군요. 그때는 가끔 봤다라는 표현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노인이라며 구별되어져 보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저는 주로 출쾨근 시간대에 많이 보게 되는데 사람이 미어 터짐에도 그 자리가 공석이 있음을 보면 가끔 뿌듯하기도 합니다. 저도 후달려서 거기에 털썩 앉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런게 지켜 지는 것이 신기할 뿐이죠.

근데, 여러번 봤으니 많이 봤다라고 해도 ㅎㅎㅎ
지하철 호선별로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호선 이용하시나 봅니다 ㅎㅎㅎ
지하철 호선별로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호선 이용하시나 봅니다 ㅎㅎㅎ

4호선 2호선 9호선 최악의 노선으로만 출퇴근 합니다.

굳이 저렇게 안해도 알아서들 비켜주는게 사실 맞는건데^^;; 애매한분들이 좀 있더라구요ㅎㅎ

90년대, 2000년대를 넘어 오면서 개인주의가 너무 팽배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아이들의 개인주의는 이해하기가 힘든 지경이 되었죠. 출퇴근길에서 보자면 그 사람이 많은데 다리를 꼬고 앉아야 하는 아이들 거기에 스킨십등을 보자면 비뚫어져 살아온 제가 봐도 의아스럽더라구요.
아무튼 억어지로라 저렇게 된 일이 그래도 다행입니다.
아무튼 억어지로라 저렇게 된 일이 그래도 다행입니다.

사회적인 가치가 점점 싸가지 없음 쪽으로 가는거 같네요. 저는 웬만하면 일어나는 편인데 상대방이 싫어할때도 있더군요^^ 특히 임산부인지 착각하는 경우?^^

노인 분들도 간혹 자리양보에 곤혹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죠.
연세드신 어르신들, 아직 어린 아가들..
그 아가를 잉태하고 계신 임산부님들..
이들이 없었다면 우리 살수 있나요?
생존이나 했겠냐 이거죠. ㅡㅡ ??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저는 냅다 양보합니다. 이유여하 없습니다.
감사하신 분들입니다.
그 아가를 잉태하고 계신 임산부님들..
이들이 없었다면 우리 살수 있나요?
생존이나 했겠냐 이거죠. ㅡㅡ ??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저는 냅다 양보합니다. 이유여하 없습니다.
감사하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