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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해본 네이버의 방향성. 정보

그냥 생각해본 네이버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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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묵공님의 글을 보고, 전에 누군가 모두 서비스 때문에 업계가 망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글에 댓글로 달았던 내용까지 종합해서 그냥 혼자 생각해본겁니다.

 

이미 MS나 애플, 구글 등이 온오프라인 지불 수단(오프라인의 경우 편의점에서 보이는 크레딧카드 등)을 보유하고 있고 모바일 점유율이 점차 늘어가면서 2013년 PG사들도 하나 둘 웹모바일결제가 아닌 모바일결제 자체모듈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엔 기업들의 인수합병들도 많았고, 각자 독특한 모바일전용 페이먼트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스마트월넷이 3세대라면 모바일페이는 4세대즈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와중에 카카오페이가 출시하고 기존 게임이나 스티커구매에만 돈을 쓰던 사람들이 카카오택시 서비스도 활용하고 (하지만 기사님들 생각은..) 각종 기프트등의 서비스에도 이용하면서 점점 모바일페이먼트 도입을 해도 괜찮다는 희망이 여기저기서 올라옵니다. 여기서 다음과 카카오가 손을잡게 됩니다.

 

한편 모바일메신저의 라이벌이라 일컬어지는 네이버라인. 만드는 과정까지 흑역사(...)가 많았으나, 전세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대열에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좀 골치아팠겠다 싶었던게 네이버가 운영하는 서비스 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제각각의 특징이 있는 결제 시스템.. 

네이버 코인도 뭔가 애매모호한 서비스였죠. 

그러나 2015년 6월부터 네이버페이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하나 둘 오픈하는 베타서비스들이 관련된 네이버스토리를 보면 아마도 모바일결제로 방향성잡은게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모두'와 '포스트'를 바라보았습니다.

 

모두

- 추정벤치마크 : WIX,배달의민족 ( http://wix.com )

- 서비스목적 : 네이버검색에 걸린 업소소개 페이지를 전환 (업주들이 편리함을 느끼도록)

- 유사진행방향 : http://naver_diary.blog.me/220388068484

- 왠지최종모델 : 네이버지도를 활용한 배달의민족, 배달통

 

포스트 

- 추정벤치마크 : 여행박사 ( http://www.tourbaksa.com/ )

- 서비스목적 : 여행지의 정보를 실제 다녀온 사용자나 살고있는 사용자가 간략하게 올리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도록 (관심을 유발하도록)

- 유사진행방향 : http://naver_diary.blog.me/220390948580

- 왠지최종모델 : 네이버지도를 활용한 포스퀘어 역할 정도?

 

 

 

하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생각해보면? "네이버페이"

- 사용자 맛집검색 > 모두페이지 유입 > 메뉴확인 > 결제

- 사용자 여행지검색 > 포스트에 유입 > 여행지사진들이나 정보확인 > 결제 

 

 

 

 

 

 

요약하자면 "기승전페이"

(사실 이 다섯글자 보려고 위에 장황한 글을 읽으신거죠 .. 죄송합니다 .. )



덧. 내용전체의 설명을 돕도록 제목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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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모두나 포스트는 네이버 페이로 결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네이버의 검색 결과에 보여줄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서비스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이미 윙버스, 윙스푼 서비스를 종료한 이력이 있습니다. 잘 나가던 사업을 접었는데 다시 그 사업을 할까요? ㅎㅎ
윙버스와 윙스푼은 중간에 망설임이 있던 과도기의 서비스이고, 카카오톡이 다음과 인수합병전에 성공적인 실험을 하였기 때문에 너도나도 발벗고 나서는 것이죠.

모바일결제시장이 전부터 많았지만 본격적으로는 2014년 부터입니다.
2014년 경제 전망등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 )
장사하는 사람이 돈벌겠다는 것이 노림수는 아닐진데... 네이버가 한다하니 노림수가 된다는 의미도 되겠군요. 모바일페이야 사실 새로운 영역이니 기술개발해서 서비스 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 생각합니다만 판 까는게 제일 돈 드는 건데 그걸 네이버나 다음은 가지고 있으니 쉽고 빠르게 업계탑이 되긴하겠네요. 결론은 저도 기승전페이입니다.ㅋ
사실은 소비자들로 부터 지금 오픈하는 서비스들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여 결제유도를 하지 않을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어.. 이 단어 데자뷰가..)

잘 생각해보면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들은 사이버 결제가 아닌 사이드 결제 유도 입니다 : )
네이버는 워낙 콘텐츠가 부실해서 쉽게 망할 거 같습니다. ㅎㅎ
중소기업, 벤처 창업자들 아이디어 뺏어서 근근히 버티고 있지만 사상누각이라고 봅니다.
nhn이 다음카카오 만큼 세무조사, 공권력 압수수색에 시달렸다면 프리첼처럼 됐을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면 콘텐츠 부실이고, 전략으로 보자면 치고 빠지기 입니다 : )
서비스를 망하게 만들기 전에 항상 새로운 서비스를 시중에 6개월에서 1년을 방치해봅니다.

네이버의 서비스들은 주로 스위치 방식으로 서비스를 내리되 트렌드를 따라서 이동시킵니다.
짧고 굵게 쓰자면 인수쪽을 생각해서 생태계좀 신경써 주었으면 합니다. 그냥 카테고리 떨렁 하나 늘려서....포탈이 냑도 아니고(리자님 식사 맛나게 하세요^^).....
네 뭔지 모르지만 제가 죄송합니다 _ _) 제가 인수해서 생태계를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남겨야할 것 같은댓글입니다 ㅋㅋㅋㅋ


묵공님도 맛점하십시오^^!
네이버고 다음이고 어느 쪽에도 힘을 싣어 주지 않는 편이지만
검색창에 붙는 가상키보드만 보면 네이버는 구글과 같은 수준,,,다음은 어린 애들이 만들었거나 만들다 만 수준...ㅎㅎㅎ
그래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음키즈짱은 참 많은 어린자녀둔 부모님들이 좋아했는데 ㅠㅠ 서비스가 .. 종료된다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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