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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와 죄책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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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꺼 1만3천원짜리는 몇 번을 망설이다 결제를 했는데

내꺼 15만원짜리는 한 번에 결제하는데 망설임이 없는 나 자신을 보며... 이게 불효구나. ㅎㅎㅎ

 

죄책감이 막 드는 게... 막걸리 한 잔 해야겠습니다. ㅋㅋ

다른 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전 이미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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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요즘 유치원 레벨 영어 인강 구해서 보고 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올해 목표는 미국 유치원생만큼 영어 하는 거입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어려운 거라 하네요. ㅎㅎ
오늘 배운 건 명령문. 명령문의 기본은 동사 원형으로 말하면 된다. ㅋㅋㅋ 아파치님 맞죠?
결혼하면 더 심해지는데 어느덧 그냥 일상되어버리고 그렇죠ㅠㅠ
영어는 영어권 여친을... 사귀면... 여친이 한국말을 잘하게 될까요?ㅎ
가장 아쉬운 건 당장 다음 학기에 영어 평가 시험이 있구요(대학원 ㅠㅠ)
그 다음이 영화 볼 때. 자막 때문에 화면을 놓치는 게 많아요. ㅠㅜ
그리고 stackoverflow.com에 질문을 올릴 수 없을 때 영어가 매우 절실하다 생각이 들어요. ㅡㅡ;
자식들은 전생에 빚쟁이 였다는 말이 있죠.
줄 때는 쪼매 주고, 가졌갈 때는 왕창 뜯어 간다는...
자식은 악덕사채업자 ㅎㅎㅎ
전 오히려 제꺼 살 때는 후달려서 만원짜리도 잘 못 사는데 가족들 껀 또 망설임 없이 지르는 편이에요. 그래서 바보님이 오히려 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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