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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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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사람 이름이나 지명 같은게 한번에 생각 안날 때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생각 안 나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잘 몰랐던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그것이 젊은 날의 총명함과 영민함으로 가려져 모두 아는 양 내것인 양 느껴졌던 것 뿐이라는 거지요.

 

물론 저는 아직 앞 날이 창창하므로 이런 생각이 겨우 들까 말까한 정도지만...

 

냑 노인 삼대장 조각쪼각 묵공 신리님 등은...

 

 

그저 안습입니다. ㅠㅠ

 

에휴 그저 저라도 잘해야겠죠. 하하하

 

 

 

 

마눌갑님의 신내린 듯한 혜안 덕에 오지 속 맛집을 찾아 든든히 배를 채운 오후,

 

졸음이 쏟아집니다.

 

오늘 일은 내일 하고, 내일도 또 그리 하다보면 언젠간 LO또 맞는 날이 오겠죠.

 

글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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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냑 노인 삼대장 조각쪼각 묵공 신리님 등은..."<------심각한 오류임.

피부상태:자타공인 30대초반
관절상태:자타공인 30대 초반
두피상태:자타공인 30대 초반
정신상태:자타공인 중증 변태

이 글 또한 본인을 SIR노인층에 강제 편입시키려는 음모론.

노인소리를 들으려면 적어도 팔콤님과 같이 밤새 소주병을 끼고 게시판을 주유하거나 민기만님과 같이 과도하게 저에 젊음을 시기해 안티행각을 벌이거나 해야 노인아니겠어요!!! 그렇죠? 팔콤어르신! 민기만어르신!!!
그대의 혜안이 무척 깊어...감탄에 마지 않는다...라고 댓글 달다가
노인 3대장에 왜 제가??? 왜??? 왜??? 하이모만 하면 아직 줄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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