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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얘기는 머리에 든 거도 없고 잠잘 시간이고 해서 못하겠고.
역시 대한민국 사극은 아무것도 모르고 봐야 하네요.
그냥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제 와서 한사군의 역사적 진위를 구태여 왈가불가하는 것도 부질없고.
철기군이라.. 나름대로 글래디에이터류를 만들고는 싶었는데 결국 작가들의 한심한 반도사관만 드러낸 꼴.
작가들이 우리 고대사의 주무대를 한 번이라도 가봤을까 싶습니다.
그 광대무변의 땅을 직접 보았다면 과연 지금처럼 옹색하기 짝이 없는 그림들과 이야기들이 나올 수가 있을까.
여건이 안 되어서 그런 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하기야 대륙역사를 반도에서 재현하는 것부터가 원초적 무리이긴 합니다.
주몽을 재미있게 보신 분께는 죄송함을 전합니다-_-;;
제가 원래 고대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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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못봤습니다
한번 보긴 봐야할텐데...
글래디 에이터...ㅎㅎ... 동감합니다..
주몽 작가들은 아마도 한나라를 당시 동아시아의 로마제국쯤 되는 줄로 아는가 봅니다.

언젠가 한번은 볼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