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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과 맞바꾼 한 농촌의 마을지도 빠름 거부하고 꼬불꼬불 느린 길 내기 정보

1천억원과 맞바꾼 한 농촌의 마을지도 빠름 거부하고 꼬불꼬불 느린 길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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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_note1.gif 뉴스 : 1천억원과 맞바꾼 한 농촌의 마을지도 빠름 거부하고 꼬불꼬불 느린 길 내기


주민들은 고속화도로가 건설된 다른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도로가 건설된 뒤에 지역경제가 발전하기는커녕 몰락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했다. 빠른 도로가 건설되면, 더 이상 사람들은 차를 세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려 하지 않을 터이고, 아름다운 자연은 자동차로 휙휙 지나칠 통과공간으로 변해 버린다. 자연히 차를 세우고 마을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이 줄어들고, 자연에 기반을 둔 지역의 경제도 서서히 몰락할 수밖에 없다.

(본문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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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초들도 서서히 깨달아 갑니다. 무엇이 진정한 의미의 발전인지.
계몽이란 미명하에 저질러진 기득권자들의 오만한 우민화 정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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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그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
그래도 늦게나마 깨달은것이 다행입니다... ^^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지 않으면 구별을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미리 알려주면 정신나간 사람이라며 욕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솔직히 발전과 자연보호 무엇이 중요할까요?
전 자연보호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날씨를 한번 보세요.
지난주 토요일은 5월 중순인데 날씨가 추워 유리에 습기가 차더군요.
계절이 이상해 진것은 단 2~30년전과 비교해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수천 수만년동안 큰 변화가 없던 계절이 단 몇십년만에 변해버렸다는것 입니다.
당장 우리만 편하자면 자연이고 뭐고 개발이 먼저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우리의 자식 그 자식의 자식들이 계속 살아가야 할 터전 입니다.

앞으로 교토 의정서에 의한 온실가스 규제가 확실히 실시되면 큰 돈을주고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사야 합니다.
이 돈이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거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웃 쪽국 같은 나라는 친환경개발과 에콜로지 자동차등이 급속도 발전해 나가고
매년 수천억을 써서 오스트리아 같은곳에 육림을 하고 있습니다.
쪽국의 쪽바리들이 우리보다 머리가 나빠서 그럴까요?
아마 그것은 아닐겁니다.

위의 기사의 한대목 "조상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빌려온 것"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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