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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그래도 선행을 행하십시오. 정보

그래도 선행을 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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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 광장으로 온몸이 악성 사마귀로 뒤덮이는 질병을 앓고 있는 남자가 교황의 강복을 받으러 왔습니다.

교황은 이 남자의 머리에 손을 얹어 강복을 내리기 보다, 우선 이 남자를 온몸으로 안아주고 입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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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신론자가 교황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황님, 저는 신을 믿지 않습니다.

교황이 답했습니다.
그래도 선행을 행하십시오.  우리는 그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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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지 않으면 구원은 없다는 개신교인들에게 이런 발언은 몹시 잘못된 것 으로 보이고, 천주교는 이단으로 여겨질 것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머리로 판단하지 말고 마음으로 느껴보십시오.  과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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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종교인의 전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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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명의 신도를 모으지도 못했고, 깊이있는 신학적 해석을 발표 해본적도 없고, 말주변도 없어서 살아생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럴싸한 강론도 하지 못했습니다.  수천억원을 들여 거대한 교회를 세우지도 못했고, 이름도 들어본적이 없는 어느 조그만 아프리카 동네 에서 동네사람들을 위해 살다가 젊은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세속적인 눈으로 보면 정말 형편없는 종교인일지도 모릅니다. 국민일보 같은 그럴싸한 기업은 만들어 내지 못했더라도, 어떻게 죽을때 저런 초라한 재산만을 남겼을까요?  부도 명예도 손에 쥐지 못했으니 그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톤즈라는 조그만 마을사람들에게 구세주였고, 그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준 이태석 신부를 평생 잊지 못할 것 입니다.

우리는 삶의 값어치를 어디에 두고 살고 있습니까? 돈 명예, 이런것들은 죽어서 갖고 갈수 있는 것 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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