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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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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끌려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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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나갔다 오는데,
회사 앞에서 누군가가 와서는 막 무슨 프로젝트 있는데 돈 안든다고 해보지 않겠냐고 현란한 말로 이야기 하더니

볼펜을 하나 주곤 오늘 전체 미팅있는데 안해보겠냐고해서 오늘 저녁에 약속 있어서염 ㅇㅇ 이러니까 폰 번호 따갔네요.
바로 앞에서 통화 걸리는거 까지 확인함..


그래서 사무실 와서 볼펜에 적힌 회사 검색 하니 바로 뜨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다단계 하는 사람들 많나 보네요. 와우

댓글 전체

저도 몇년전에 오랜만에 친구하나가 연락해서는 같이 여행가자고ㅋㅋ해서 저는 또 덜ㅌ컥 간다고했죠
친구 이모가 여행사 다녀서 돈 하나도 안들이고 갈수있다고해서..
근데 알고보니 다단계 데려갈려고 뻥친거였음ㅠㅠ 다행히 들어가진 않있지만..
전 다단계 데려간거보다 그 후로 연락 안하는게 더 섭섭하더라구요ㅠ
그 친구랑은 연락와도 절대로 받지 마세요...
저도 살짝 발을 담궜다 나왔는데 아무리 피라미드에 심취해도
등쳐먹을 마음 없으면 안데려가요...
일단 데려간 순간 수박님은 친구가 아니라 돈덩어리가 된거죠 ;;
전 20대 초반때 아는 여자애가 알바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갔었는데
여자들도 엄청 많고 되게 잘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여기 돈 안줘도 그냥 일할래 막 요랬는데.. 알고보니 피라미드 ;;

거기 빠져나오느라 죽는줄....
교보문고가서 한달동안 MLM 관련된 서적 다 읽었는데.. 알고 나니까 더 나오기가 힘들어짐 ㅜ.ㅜ
행동수칙부터해서 모든 시츄에이션이 다 설정이 되있어서 어지간하면 다 걸려들겠더라구요..
진짜 무섭긴 한데... 그걸 잘 이용하면 처세술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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