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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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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 가는 날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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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고 살기 바쁘다는 말이겠지요....
지나가는 날이란 것보단 말이죠..
그리고 그 날날이란 것들은.... 그 날이어서 기억해서가 아니라.. 늘.. 마음에 새기는게 중요하겠지요.
마치.. 어버이날이니 챙긴다 이게 아니라 늘 부모님 은혜 생각하고 사는게 의미 있듯 말이죠.
이런 정치적인 문제는 원래 언론쪽에서 이슈화를 주로 시켜서 그 아젠다가 일반 국민들에게 옮겨가는데, 요즘 촛불집회 때문에 자꾸 신경쓰여서 5·18이 부각되는 것을 기득권들이 안 바라죠.. 그래서 조용한 이유가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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