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왕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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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왕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정보

고객은 왕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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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다가 인상깊은 구절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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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고객은 왕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객은 절대 왕이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배워야될 학생입니다. 익히고 또 익혀야할 대상이 바로 고객입니다. 이걸 잘 아는 고객은 프로젝트에 성공하지만 그렇지 않은 고객들은 많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서로 배우고 익히면서 상생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 업체못지않게 수용하는 고객들의 변화도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댓글 전체

사랑나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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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0 10:28:54

그 누구나 생각의 차이도 있고 개개인에 가치관이 틀리니 뭐가 맞다고 장담은 못하겠군요.
그러나... 살아가면서 정말 느낀것은 자기 스스로의 철학이 되곤 합니다만은 저의 같은 경우는
손님이 왕이라고 느낄대가 많죠. 왕처럼 대우는 해드리진 못해도.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나를 낮추는 태도 부터 배우고 나니 한결 편하고 돈벌기가 수월하더군요...

똥싼너구리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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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0 10:57:26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저도 초기에는 손님이 왕이라고 생각하고 일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일하니..
더 트러블이 많이 생겼습니다.
손님의 요구에 맞춰주다보면, 개발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결과가 나오면 손님도 저도 만족 못하게 되더라고요..

대신에 손님은 파트너다..
라고 생각하고 일하니 좀더 트러블이 줄어 들었습니다.
잘못 나가려고 하는 부분에서는 지적하고, 이해시키고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있지만..
그 어려움만 이겨내면..
서로서로 멋진결과를 가질수 있는것 같습니다.

도레미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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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0 14:53:10

공감 한 표!

저도 지금 의뢰건 하나 기획중인데 2주째 고객 가르치고 있습니다...^ ^
만들어 달라는 대로 만들어 줄 수는 있겠는데, 그렇게 하면 나중에 더 큰 일이 생길것 같아 요리조리 설득하면서 질질 끌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내가 하기 귀찮은거 안하려는 걸로 알구요...

훌륭한 제작자는 자기 고객을 잘 가르키는 법도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의 필수과목으로 심리학도 넣어야 할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