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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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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별이 학교에서 영화를 보았답니다.
그에 관한 부녀의 대화내용입니다.
 
뜨락의: 무슨 영화였노?
막내별: 조류영화였어요.
뜨락의: 재밌더나?
막내별: 아이 참, 아빠도..조류영화였다니깐요.
뜨락의: 으응..새에 관한 다큐멘터리였는갑네. 지루했겠구마...
막내별: 새 다큐멘터리였으면 생물공부나 되게요. 조류영화였어요.
뜨락의: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막내별: 아빠는...鳥류 영화가 아니라 兆류영화라구요.
           같이 본 친구들이 전부 그러는데요.
뜨락의: ???
막내별: 일류, 이류, 삼류영화도 아니구요.
           천류, 만류,억류 보다 더한 조류영화래요...
           예술적으로 엉망으로 만든 최악의 영화였어요.
뜨락의: .....................
 
전 또 조류영화라길래
오리주둥이님이나 오리궁디님을 영화속에서 뵈었나 했었습니다...
...........
위의 대화내용은 실화입니다.
=3=3=3=3=3

댓글 전체

非主流 라고 속단을 하고 읽다가 막내별 센스멘트에 그만 ,,ㅎㅎ

아들녀석 말에 따르면 학원은 돌아올 학기 준비한다고 쑤셔놓은 벌집인듯 하고,
학교는 과목에 따라 시간때우기 영화관람도 자주 하는듯합니다.
어느 한부분 아쉬운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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