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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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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삭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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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컨디션도 좋고, 날은 선선하고
상대팀 두팀은 20대 중후반으로 구성된 쌩쌩한 팀이어서
오랜만에 빡씨게 공 좀 찼네요.
무릎도 웬만큼 돌아온 것 같고...

마지막 6번째 게임은 토나올 정도로 힘들어서 제대로 못 뛰었는데
뛰면서도 아 내일 죽었다 싶더라니... 오늘 아침부터 삭신이 쑤시네요. ㅋㅋㅋ

나이 먹는 티 제대로 나네요... 저도 20대 때는 눈밭에 강아지마냥 뛰어다녔었는데... ㅠㅠ

어젯밤 맨시티 우승결정전 보면서 졸다가 에잇 그냥 자버리자 하고 잠들고...

온 삭신이 쑤십니다. 트라스트라도 하나 붙여야 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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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중앙수비랑 오른쪽 윙 번갈아 가면서 뛰었어요. 중앙수비 때는 수비라인 컨트롤만 잘해도 편해서... 동네 축구가 그렇죠 뭐 ㅎㅎㅎ;;
한창 팔팔할 때는 수비형 미들 서서도 예닐곱 게임은 거뜬했는데... 이제 기량이라는게 생길 찰나에 체력이 저질이 돼서 안습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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