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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였나봅니다. 어쩌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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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하나안지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저희가나누는 일상대화에요. ㅋㅋ 착해보이려고 저아래는 잘랏는데 저는 맷돌과절구로 찍어버린다고 그랬어요 ㅋ
이것도 분명 사랑일꺼에요 ㅎㅎ
걱정마세요..
결혼하면.. 환히 웃으며 남편에게 "오빠 죽고싶지? 휴롬으로 짜줄까..?"
이래됩니다.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정말입니다. 진짜..입니다... 진짜...일껍니다.. 진짜여야하고요.. 헝헝.. 하하.
근데.... 부럽기도 하네요. 확실히 미혼이면서 저런 대화 나눌 때의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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