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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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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광인 얼과 밥은 한번도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들은 둘 중 누가 먼저 죽어 천국에 가든지
이 세상으로 돌아와 남은 친구에게 천국에도 야구가 있는지 알려주기로 했다.
어느 날 얼이 죽었고 밥은 얼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마침내 이승으로 돌아온 얼이 밥에게 말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좋은 소식부터 알려줄게. 천국에도 야구가 있어."
"정말 최고의 소식인데!"
밥의 대답에 얼이 말했다.
"나쁜 소식은…. 너 내일 밤 경기에 등판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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