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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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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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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습니다.
 
전 26세의 키가 178의 몸무개 72키로정도의 외모는 보통입니다.
 
 
 
한여자를 만났습니다. 
1월생으로 21세이지만 학교를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두어번 만나서 술을 마셨습니다. (술값 엄청깨졌습니다 ㅠ.ㅠ) 
꽃을 선물했습니다.
지나가다 꽃을 팔길래 어.. 무슨날인가 하니.. 매일 저곳에서 꽃을 판다더군요
그래서 큰맘먹구 한다발 선물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미래를 계획했습니다.
오늘은 너와 나란히 앉아 술을 마시고
다음번에 만나선 손을 잡고
그다음번엔 팔짱을 낄테다..
두번째 만남에서 손까지 힘들게 힘들게 잡았습니다.
 
 
저의 성격은.. 솔직히 하루만나 느낌좋으면 끝까지 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그러다가 바로 차일거 같은느낌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지금전화하니 PC방이랍니다. 굉장히 무뚝뚝하게..
 
 
저와 천천히 자연스럽게 지내고 싶답니다.
그말이 남주긴 아깝고 옆에두기는 싫다는 말로 드립니다.
 
 
그녀는 얼굴도 못생겨가지고 통통한게 완전 못생긴 엄지손까락입니다.
하지만 끌립니다. 단정한 모습에 엄한 부모님들까지 모두 마음에 듭니다.
 
 
 
방금전 전화하니 친구가 휴가나왔다고 오늘은 못보겠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동생은 처음으로 만나보는 저로선 너무 어렵습니다.
 
 
혹시 22세와 사귀고 계시는분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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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주고 싶으시면 주세요.
보고 싶으시면 연락 하시고
싫다고, 바쁘다고 하면 싫은 대로 바쁜대로 놔 두세요.

자기를 절제 할수 있게 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자신이 절제 되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게 진짜 사랑입니다.

자신이 주체가 안된다면.....
사랑이 아니라 욕망일수 있습니다.
나이차이가 상당하시군요.

무언가를 진척시키고 싶다고 해도,
세대차이(?!)라는 것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한창 젊은 처자라니...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적극적인 대시를 하시는 방법도 있겠으나,
이해하고 천천히 다가서는 방법이 더더욱 좋을 듯 합니다.

> 지금전화하니 PC방이랍니다. 굉장히 무뚝뚝하게..
간섭하거나 옭아맨다는 느낌이 가질 않을 정도로
관심을 표현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통화는 자주...
가벼운 이벤트나 선물도 자주...

아 참...
꽃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는 하지만,
화창한 봄날 '노란 후리지아 한다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향기가 오래가죠.
최소한 삼일, 길면 일주일 까지도...
네 간섭하지 않을려 하는데두.. 전화통화만하면
어디냐 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네요 ^^;
솔직히 설레인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말이 막나오는거 같습니다.
여자 22세면 완벽한 성인이구요..
같은 또래의 남자와는 다른 생각을 하겠죠.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입니다.
그 여자분도 휴가나온 친구를 만나야할 이유가 있겠죠.
현재로서는 그 친구를 기분좋게..만나세요 라고 해야겠는데요??
안절부절 하지 마시고...기회는 또 옵니다.
일단  !  진정 하시고 ......, 

마음을 가라 앉치고  심 호흡을 하며  .....

미치고 환장하시면  일을 그르칠 수있슴다.....


조용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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