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흉내 내다가 갈비가 나간것 같습니다. > 십년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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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k1흉내 내다가 갈비가 나간것 같습니다. 정보

k1흉내 내다가 갈비가 나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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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느닷없이 드렁큰독이된 친구녀석이 전화를 해서
도장에 친구들 모여 있으니 노원배 k1을 열자는 제의를 해서 평소 2종 격투시청을
즐겼던 저로서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해서 참가했더랬습니다.

제가 첫타로 링에 올랐는데 제가 본게 많아서 자세가 거의 프로수준이었는지
잽만 휘둘러도 애들이 박수를 치고 닭다리 던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기분 업!되서 하이킥도 공중에 뿌려보고 쌩 난리 부르스를 하다가
기냥 가벼운 니킥을 배로 받았습니다.

숨도 못쉬겠고....말도 안나오고....아프다는 비명도 안나오고....

그냥 다리힘이 풀려서 주저 앉았는데 다운으로 간주하고 위험하다며
술이나 먹자더군요. 

근데 오늘 숨쉬는 것도 넘 힘들고....병원가야 할래나봐요.
숨만 쉬면 욱신거리고 무자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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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어익후~~ 몸조심하셔야지요!
저는 델구 사는 강아지한테 잽 한대만 맞아도 기절 직전까지 가는데...
음... 다 나으시면 언제 한번 일현님께 한 수 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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