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보드가 웹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나쁜영향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그누보드가 웹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나쁜영향 정보

그누보드가 웹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나쁜영향

본문

저의 생각에는요 그누보드도 웹에 순기능만 하는것이 아닌 악기능 하는거 같아요..

계발자들... 독창적인 보드 개발을 하지 않는현상이.. 조금 악영향을 준것이 아닌가하네요

저는 아직 수준이 높지 않아 모르겟지만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기에... 그누보드는 표준이 아니다

그누보드는 단지, 웹 프로그램을 짤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너무 의존하지 말자.

그누보드 보다 더욱뛰어난 DB 환경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잇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지금의 그누보드나 제로보드에 묶여 새로운 독창적인 시스템이 나오지 않는데에.. 너무 실망이 크다.

라는 말이 있네요...

장점이라고 한다면.. 웹 사이트 제작이 간편해지고 쉬워졌다는점.. ㅋㅋ

아 그런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죠?
  • 복사

댓글 전체

그누보드와 같은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제작할 때마다 작성했어야할겁니다.
이런 점에서는 좋으나, 개발 할 때 웹 표준을 고려하지 않아
웹 표준이 필요하게 될 때면 그에 맞는 작업을 할 때 손이 많이가죠.
그리고 필요한 프로그램이 생기는 건 피하기 힘든 일이니 구지 위 같은 경우가 아니여도 손은 가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림스LA 나왔던데 좋더군요.
그누와 다른 개발자들이 분담을 하는 체계가 되었기 때문에
굳이 게시판 core를 만들 필요를 못느끼는 것이라 생각해요.

리눅스의 코어와 app이 분리되었듯이 그누도 그렇게 가고 있다고 봅니다.
아빠불당님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젊은 나이에 혈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만든다면 좋지요. 하지만, 저도 한때 공개게시판을 만들어 봤지만, 영리목적의 게시판과는 소스코드가 많이 다릅니다.

공개를 목적으로 게시판을 만드는건 왠만한 스킬로는 힘듭니다. 왠만한 개발자들 왠만한 게시판은 다 만들줄 압니다. 하지만, 공개를 목적으로 하는 게시판은 설레설레 흔듭니다. 만들어보면 알지요.

게다가.. 중요한건 돈이 안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공짜여야 하니까.. 젊은시절 충분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도전해볼만 하지만 아니고선 땅파먹고 사는 사람없듯 나오기 힘들죠..

제가 볼때 예전 제로보드4나 지금 그누보드가 미래형에는 안맞을지 몰라도 딱 맞는 유저층이 있다고 봅니다.

좋은 기능과 보안을 위해 객체지향이나 어려운 소스코드를 내놓으면 왠만한 개발자 아니고선 커스터마이징 하기 힘들고 배워가는 입장이라면 더욱더 맞지 않지요. 여기서 유져층은 이미 나뉘게 됩니다.

table 태그도 알아야 div도 써먹을줄 아는데, table 태그는 구시대적 태그라는 개념을 가진다면 섣뿌른 판단입니다.

웹표준 이야기도 제가 생각하는 표준은 좀 다르고 phpschool에서 설전을 벌일만큼 이야기해봤지만, 아직은 몰라도 앞으로 개발자들이 어떻게 만들어갈지 아니 지켜나갈지에 따라 달라질거라 봅니다. 인간과 사회도 환경에 맞게 진화해 가는거지 나하나의 문제가 아닌이상 억지로 될수는 없는 거지요.

추세가 그렇다.. 웹표준이다. 실제환경은 안그런데 웹표준이란 것에 대해 민감해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빌미를 제공하는 문제일수도 있지만, 그누보드 아직은 제가 볼때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

사회에서 필요로 하니까 말이죠.
대학시절 lisp와 prolog를 써서 math parsing engine도 만들어 봤지만
지금은 늙어서 그런건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지 frame work도 눈에 안들어오네요.

글쿠 table 아직도 좋아요. 오늘 sony에서 온 메일을 보니까 table 투성인데요. ㅎㅎ

공개 s/w는 먹구 살기 진짜 어렵습니다. mysql의 매출을 보면 그걸 알 수가 있죠.
그래서, 게시판 core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할 수는 없는 것이죠.

지난주에 어느분이 영카트4 공개로 해달라고 쓴 글을 보구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나마 사장님 밥벌이인데, 그거까지 달라는 것은 그누보드 폐업하란 이야기쟎아요.

지난달부터 제로4를 뜯어서 벅스4를 만들면서, 그누의 코드를 많이 참조했습니다.
저처럼 낡은 프로그래머들에게 그누는 창고 같은 곳이죠.
그누보드 게시판에 많은내용이 있는 사이트에서 리스트에서 내용을 느리지 않게 볼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그것많으로도 독창적일수있어요 ㅎㅎ
일단 독약은 아니니 잘 드셔서 소화를 한번 시켜보시고 그때
생각하셔도 될 문제 같네요.

성장판에 수명을 먼저 생각하셔야 겠어요!!!  ㅎㅎㅎㅎ

충분한 수면이 루저를 예방하겠죠???
보통 오픈소스 개발 이라는게 보통 취미로 시작해서 나중에 점점 지치기 마련입니다.
의존한다기보다, 지금 중간중간 나왔던 많은 보드들이 있지만,
다들 지쳐서 그만두게 된것이지요.

처음엔 취미로 시작한것에 피드백하는 사람도 있고 격려도 해주니까 좋아하다가.
점점 코드가 불어나고, 신경쓸곳이 많아 질 수록, 취미로 했다는 생각은 줄어들고
부담이 점점 밀려옵니다. 그 부담을 못이겨내버리면 결국 수면속으로 가라앉는것이지요.

오픈 소스들은 다른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용자들의 의식 자체가 바뀌어야합니다. 어느정도의 평가를 마치고나서는 개발하는 사람에게 힘을주어야 개발할 힘이 생깁니다.

여담 ) 내컴퓨터님 말씀을 보고 느끼는건데
그누보드와 제로보드에 의존 하는 이유는, 개발자들이 보기에도 개발하기 편하기 때문에 쓰는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중에는 중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봤던 사람이라던지 , 다른 보드를 만들어본사람과, 그리고 지금도 자기혼자 공개보드를 만드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디자인이든 프로그래밍이든 실전에 잘 적용이 된 소스코드를 뜯어보고 실력을 키우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의존보단 학습하는 사람도 있다는것이죠.ㅎㅎㅎ
윗 쪽에 코멘트도 씌여있지만
그누가 단순 공개형 게시판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보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common.lib.php 하나만 갖고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 그누 하나로 홈페이지 전체를 다 엮어서 개발하는데요... 글쎄요.. 게시판만 쓸거라면
굳이 그누를 사용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천지에 널린게 php 게시판입니다.

정리하자면 게시판 공개형으로 만든다는건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고
그누정도의 정보를 갖고 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세상 그 어떤 천재라고 하여도 지금 그누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과연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끝으로, 표준 따지시는 분들은 표준에 맞게끔 수정하셔도 쓰던가 만들어서 쓰면 되죠
그누를 갖고 표준이네 아니네 하는 말은 내용 모르는 사람들의 잡소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의존이라는 말보다 창고라는 말이 공감가네요
본인이 의존이라고 말을 하고 의존을 해야되는 상황이면 공부를 더 해야하지 않을까요?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