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까지 안봐도 미국 의료 체계 ㅤㅂㅞㄺ이네요..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식코까지 안봐도 미국 의료 체계 ㅤㅂㅞㄺ이네요.. 정보

식코까지 안봐도 미국 의료 체계 ㅤㅂㅞㄺ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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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길게 안써도.. 요즘 대개들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미국을 보면.. 최악으로 치닫네요.
기술적 발전은 있겠지만..
의료 서비스란 것의 공공성과 그 깊은 뜻은..
잃어가는 자본주의.. 그리고 미국..
어이가 없네요.
우리나라.. 어설피 따라하다간..
미국소에 의료 민영화 종합 선물 셋트로.. 그야말로 파국으로 가는겁니다.
지금도.. 현재 의보비 장난 아니게 내고 있는데..
조만간 또 올린다고 하죠..
그런데.. 그거완 비교할 수 없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료 서비스는 땅 파서 장사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제발... 의료 서비스를 돈 벌이 수단으로 보질 마시길..
설령.. 적자 나더라도.. 의료의 특수성을 제발 깨달으시길..
그리고.. 사실.. 병원장들이나 재력가들은.. 뒤로 돈 다 빼드시고 계신거 다 압니다 하하;;
죽어나는건 의사고... 죽어나는건 환자들일 뿐이죠..

여튼..
날도 덥고.. 다들 건강했으면 합니다.
망할놈의 정부 하는 짓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건강하게 사는 길 뿐이겠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먹꺼리도 잘 챙기고.. 생활 관리 잘하면서 말이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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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미국 의보 시스템은...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 논할거리는 아닌거거 같은데요.

미국 의보는....현재 한국이 시행할려고 하는 바로 그 시스템이긴 한데...
그래서 모든 의보가 민영화되어 있고...의보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하지만...그건 여기 나름에 맞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비용은 개인의 소득에 맞춰져 다양하게 있고...웬만한 사업체는 의무적으로 종업원 의보에 가입해 있어야 하고(이런거 안돼 있으면, 나중에 소송당해서 엄청 뒤집어 써야 하기때문에..다들 잘 하고 있습니다.) 뭐 대충...여기 삶에 잘 맞춰져 있습니다.

거기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보장도 잘 돼 있어서...ㅎㅎ
예를 들어 가계 수입이 기준 이하이면 한푼도 내지않는 의보혜택을 누릴수도 있고...또 수입이 기준보다 조금 넘으면 비용을 조금만 부담하면 되는 보장제도도 있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면,
4인 가족의 월 수입이 1767달러 미만이면 18세이하 자녀들은 무료 의보...
4417달러 이하면 월 9달러 이하의 의보....
더군다나 임신한 여성도 월 3400달러 이하의 수입이면 완전 무료 의보(출산시까지)...
베이비 역시 위의 기준에 따라 바로 무료 의보 혜택....
거기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건강을 위한 Food 지원 시스템도 있고....

한국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 여러가지 보완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미국 시스템을 욕하거나 안좋게 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ㅎㅎ

다만 한국이 이런 시스템까지 같이 도입을 한다면 모르겠지만....그렇지 않고..눈에 보이는 의료 민영화만 도입한다면, 그야말로 저소득층 서민들은 다 죽어라는 소리하고 같겠죠...ㅜㅜ

그래서 저는 한국이 국민건강보험정책을 바꾸려는데 무조건 반대합니다.
미쿡 사시나요...
문제가 있다고 보도 되는 것 보면 아마도 님이 보지 못한 불합리한 것이 분명 있을 겁니다..

좋은 곳만 선전하고 받아들이면 분명 피보는 것은 서민들이죠..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입니다. 소피님의 말씀도 맞으세요..
저도 제일 염려인건..
제 입장에서 지금 미국 걱정까지 할 입장은 못되고..
미국에서 뭔가를 도입한다고 하면서 어설피 도입해서 피보는 꼴이 될까봐 염려됨.
사실.. 전 병원 입장 거의 안지니.. 기껏 독감 때문에 잠시 간거..?
여튼.. 그 정도지만..
아파서 병원 가거나.. 암 환자거나 이런분들..
저소득층이면 그야말로 죽는 길 뿐이란걸 알기에.. 염려되는거... ㅠ_ㅠ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 논할 거리는 아니죠..

영화감독 한번 해보지 않은 사람이 영화평론하면 안되죠..

노래부르는 가수가 아니면 가요평론도 하면 안되구요..

공룡시대에 한번 살아보지도 못한 사람이 공룡연구하면 안되요..

뭐 미국가보지도 않았으면 아예 말도 하지 말아라~ 이런 말.. 말도 안되는건 아시죠..??

앗..!! 태클을 걸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기분 나쁘게 할려고 한 말도 절대 아닙니다만.. 제가 말재주가 없다보니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소피님 글에 주어가 강해서 이상하게 해석하신듯 싶은데요
제가 읽기엔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적인 논리를 적은 듯 싶은데요
미폭님의 글은 토론을 이어가질 못합니다.
소피님 글 마지막 부분엔 자기 주장이 강하게 씌여있고요
저도 미국 살고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미국 의보는 보험사, 의약계만 좋은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저소득층 보장이 된다고 해도 저소득층이라고 해서 다 보장이 되는 것은 아닌지 저희 동네 뉴스 경우는 보험 없어서 병원 못 가는 저소득층 이야기가 단골 뉴스예요. 저소득층에서 약간 상회하지만 매달 몇 백불씩 보험료를 낼 수 없는 소득의 가정이나 실직자 등이 많으니 미국에 의보없이 지내는 사람이 미국 인구의 1/4~1/3 정도라고 하겠지요. 노인분들을 위한 메디케어도 계속 보장이 되는게 아니라 한도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막상 필요할 때 보험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분들이 보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고 교육을 시키고 있구요. 많은 미국 노인들이 은퇴하고서도 의보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일자리를 찾는 경우도 많지요. 
 
소득에 따라 보험 플랜이 많다고 하셨는데, 싼 플랜에 들면 그만큼 제약도 많고 자비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매달 몇 백불 내고서도 병원 갈 때마다 몇 십불 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병원마다 받는 보험도 다르고, 새환자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특정 병원에 가고 싶어도 그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아파도 보험에 따라 주치의한테 가서 전문의 진료의뢰서 받아서 다시 해당 의사한테 예약하고 기다리는게 한 세월이라 동네 마켓이나 약국에서 처방전 필요없는 약 사먹으면서 며칠 끙끙 앓다보면 병이 낫는 기가 막힌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지요. 또 나는 어디가 안 좋은데 주치의가 자기가 보기에는 문제없다고 의뢰서를 안 써줘서 보험이 있어도 원하는 병원에 가고 싶어도 못 가고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구요. 미국에 약이 넘치고 신약이 계속 개발되는 이유가 뭔지 몇 년동안 미국에서 살다보니 경험으로 저절로 알게 되더이다.

한국 지금 의료보험제도는 물론 문제가 있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채워가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 체재를 대체해서 미국 의보를 도입하는 것은 연간 소득이 적어도 몇 억은 되는 소득자를 제외해 놓고는 의료비 부담때문에 파산하는 경우가 미국처럼 일반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 의료 체계를 비판한건..
좋은 부분은 좋지만.. 좋지 않은 부분을 맹비난한겁니다.
실제.. 미국인들.. 뭐. 제가 살고 있진 않지만.. 미 학술 관련 자료나.. 지금 미국 거주하고 있는 인맥들을
통해 듣거나.. 미국 방송 내지 다큐를 통해 아는 것이 고작이겠지만..
미국은.. 자신의 번만큼이라는 것은 환자급이 아닌 일반인 기준인 듯 합니다.
환자 기준으로 보면.. 사실.. 자신의 소득 대비가 아니라 병의 크고 작음에 따라 과중되는걸루 압니다.
따라서.. 소득이 없더라도 병의 높고 낮음에 따라서 일방적으로 적용되는걸루 압니다.
사회 보장적 부분은 정말 최하 바닥에 있는 이들에 대한 구제책은 부분적으로 있지만..
그렇게 최빈곤층급으로 전락하기 전까진 보장이 미흡하기 짝이 없는걸로 압니다.
자신의 소득 대비한다면 소득이 없거나 저소득층의 경우 당연 지불보단 혜택이 강해야지만..
이것 마저 자본주의 논리에 지배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의료 체계의 강점들은 있긴 합니다.
일단 잘살아야하겠죠.. 그걸 누리기 위해선..
그런데.. 한국은 아주 심각한게. 뭘 따라해도 완벽히 따라하질 못하고 흉내만 냅니다.
따라서 미국의 장점을 수용함에 있어서도 적합하게 응용하는 능력이 전무합니다.
때문에 민영화가 실행되면... 즉각 문제점들이 다수 발생할껍니다.
이거 염려스러운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의료 체계와 상황이 그리 밝은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이 이를 어설프게 따라한다면 의료 대란은 불보듯 뻔하다는거죠.
안아프면 그만이겠지만... 아프면 그 날부터 죽는겁니다.
사실... 안아프다고 하더라도.. 지금보단 월등히 많은 의료비를 감당해야할껍니다.
일반 세금도 지금 과중해졌다고 난리들인데..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문제는 부패한 한국 공무원들과 정부.. 정치인들 때문에 낸만큼 누리는게 아니라 그게 엉뚱한데
다 쓰여버릴꺼란게 분노스럽구요..
ㅠ_ㅠ
에휴.. 아프면 안됩니다. 운동 열심히 아잣아잣..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어설프게 따라해서 피본게 무지기다수로 많지요~ 호호호~

-_-ㅎ;;;;;;;;;;;;;;;;;;;;;;;;;;;;;;;;;;;;;;;;;;;;;;;;;;;;;;;;;;;;;;;;;;;;;;;;;;;;;;;;;;;;;;;;;;;;;;;;;;;;;

정부는 역사공부 안하나봐요~ ^^*
청와대에 인강 잘나가는 국사 혹은 세계사 선생님 한분 배치좀^^*
전적으로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제 어머니와 동생들, 친척분들...한국에 계시지만...그리 넉넉하게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그래서 더 크게 마음이 쓰입니다.
부시가 시행한 4일제 명박이도 하고 싶답니다.
명박이가 부시 똘마니가 되고 싶어서 안달난것 같습니다 ㅠ _ㅠ

저는 미국 의료체계에 대해 아는면이 그다지 없습니다. 단편적인것들 뿐이죠..
헌데 그 제가 아는 단편적인 나쁜것들만 명박이가 따라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참!! 짜증지대롭니다.

명박이가 허구헌날 외쳐대는 시장성논리........!!
자본주의도 시장성논리도 좋다고 치자구요. 다 장단점이 있겠죠,
허나 모든걸 다 시장성 논리에 맞추어 버리면, 국가는 왜 필요하죠`ㅡ`?
그게 민주주의 인가요? 자유주의죠-_-ㅎ;;;

시장성논리에 의료를 맡긴다면.. 아주 극단적으로
사람들이 잘걸리는 감기, 잘팔리는 진통제 이런건 수도없이 개발되고 팔려나갈것이고
성형외과, 외과, 내과 좀 잘되는 병원만 늘어나겠죠.
희귀병 치료는 점점 소안시 될지도 몰라요...
돈 안되는 병원들은 점점 문을 닫고 사라지게 될지도 몰라요..
안그래도 요즘 시골에는 집앞에 소아과 찾기 힘듭니다..
몸만 힘들고 큰돈을 벌기도 힘든게 소아과니까요......
그런데 웃긴건 시골에도 성형외과 간판단 무슨무슨 의원들은 있드란말입니다..... -_-;;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를 보장하고 사람답게 살게끄름 최소한의
환경을 마련하도록 해주는것이 국가 아닙니까??
그래서 세금도 내고요.......

모두 시장성 논리에 맡기고 내버려 둘거면 세금 내리고 대통령,국회의원 월급받아가지말라고
하고 싶네요-_-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청 확대해석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의사가 되면 돈 긁어 모으는 나라에서 의료행위가 영리행위가 아니라 합니다.

치과, 성형외과 등 대부분의 의료행위에서 의사가 맘대로 비용을 결정하는 나라에서
의료행위는 시장행위가 아니라 합니다.

의료 개혁반대는 의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행위라는거 안느끼세요?
미국에서 의료행위는 영리행위가 맡는데요...ㅎㅎ
다들 의사되면 돈 끌어모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인 부모들은 자식들을 꼭 의사 만들려고 하죠...ㅋㅋ

의사, 변호사 돈 많이 버는 직업중에 하나죠..ㅎㅎ

한국이 어슬프게 미국 따라하다 가랭이가 찢어질지도 모르죠...그래서 걱정입니다.
미국의 의보 문제에서 나오지 않는 계층이 있습니다. 좋은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이죠.
자동차 노조 등이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서 국민 전체적인 관점에서의 문제는 방임했었고
그 결과가 식코 입니다. 미국의 노조가 이런 문제를 외면하는 한 개선은 불가능할 겁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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