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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오늘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깁스를 풀러 갑니다. 정보

오늘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깁스를 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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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도안 일도 못하고 한손으로 겨우 컴터 만졌었는데
 
오늘 드디어 깁스 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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