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우울한 하루네요. 정보
하아..우울한 하루네요.본문
넋두리입니다, 일찌감치 뒤로버튼을 누르시는것도.....쿨럭! -ㅅ-
돈백만원짜리 사이트 하나 만들어줬는데 잔금을 못받고 있습니다.
한달 남짓 되어 가는가봅니다.
15일까지는 해준다고 하더니 역시 쌩까고 연락두절입니다.
4월 말일에도 연락 두절하더만 어떻게 연락이 닿아놓으니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더만요.
무슨 빚쟁이처럼 군다나?
누군 그깟 돈 오십(잔금) 에 이렇게 지저분하게 굴고 싶겠습니까?
아니지..지저분하게 굴긴 누가..-ㅅ-!
오히려 좋다, 군 소리 안하고 기다린다..연락 한통 안하고 오늘까지 기다렸습니다.
전엔 압박한답시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했더니 뭐라더라?
사람이 돈 몇푼 안준다고 불이익을 준다는 소리를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나?
아 예..-ㅅ- 그렇게 도리를 잘 아시는 분이 차암내~
누가 불이익을 준다고 했나요, 계약서는 폼으로 작성했나요.
내용증명 띄울까 생각중입니다만 사장 민번은 아는데 주소는 명확치가 않네요.
팩스로는 보낼 수 없는거라고 하니..내용 증명 띄우고 지급명령쪽으로 가야할런지..
이런 소액으로 옹졸하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젠 돈 그 자체보다 사람이 밉달까요?
어차피 그 사장이란 인간이 이메일도 할 줄 모르는 인간이고
사이트 자체도 지금 사용을 안하고 있기에 그걸로 압박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처음엔 사람 좋게 잘 하더만 왜 이제와서 안면을 싹 바꾸는지..
그냥 옆에서는 잊어버리라고 하네요.
화병 걸리면 돈 더 든다나.
유쾌하지 못한 이야기를 해서 안타깝네요.
이제껏 운이 좋았는지 프리랜서로 뛰면서 잔금 못받아 안절부절했던 적은 없는데
이번에 된통 걸렸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작은 건에 그런 인간이 당첨된 것 정도일려나요.
자기보다 나이 아래고 여자라고 연락 끊은 주제에 겨우 연락됐다 싶으니까
다짜고짜 한다는 소리가, 이봐요 아가씨!
하하하...그 전에는 깍듯하게 선생님 어쩌고 했던건 가식이었나.
사람이 돈 오십 걸고 그토록 옹졸해질 수 있다니..
아, 네..그래도 아줌마라고 안해줘서 고맙습니다? 가 될려나.
내일도 연락 안받으면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괘씸죄를 적용하여 내용증명 발송으로 가닥을 잡는게 나을까요.
그 사장이란 인간에 맞춰보면 내용증명의 '내' 자만 나와도 오히려 저를 무슨 미친x
취급할게 뻔하긴 한데 ㅎㅎㅎ 그걸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지인의 말처럼 그냥 내 화를 잠재우는게 더 이득일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하고 말이죠.
저는 한가지가 일이 꼬여서 멈춰버리면 다른데 손을 못데는 고약한 성질이랍니다.
괜히 이 건 때문에 다른 일들도 망쳐가고 있고 잘 안풀려요.
그게 더 짜증나는 요즘입니다.
그누에서 의뢰받아 한 건은 아니지만, 그리고 소심해서 얼굴 알린 적도 없지만
그래도 이런 아픔을 같이 나눌만한 분들이 계실거라 믿고 응석 좀 부려봅니다.
넋두리가 길었네요, 다들 즐거운 밤 되세요. ^^
추천
0
0
댓글 3개

상대방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심리적으로 이런게 있는거 같아요.
상대방은 그렇게 나오면서... 빡빡하게 굴지 마라고 하면서 개기는거죠.
그러다가 지쳐서 님께서 포기하시면 땡잡은거고.. 정말 하다 하다 안되면 주겠죠 그 분께서..
좀 도둑놈 심뽀인거죠.
소액건으로 죄다 법적으로 가기도 그렇고...
그러나.. 처음부터 선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런칭 전 잔금 받고 오픈해야하고.. 그거 조차도.. 오픈 안하고 돈 때문에 그런다고 쌩 난리 치시는 분도
계시죠.. 그러나!!!
분명!! 잔금 확인하고 오픈 시켜드려야합니다.
때론... 잔금 안주려고 각종 시비를 걸며 컨펌 안하시는 분도 계시죠..
때문에 계약서에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꼼꼼히 작성하셔야할 듯..
전 작년에 1700 정도 날렸습니다.
올 해도 2백 정도 미수 깔리고 있는데.. 답답하죠.
모모 대학병원 의사님이 그러시니 미치겠음. 하하;;
이걸 확 걸기도 뭐하고.. 입장 고려 해서 많이 봐줘도.. 쩝;;
여튼.. 힘내세요..
50이라..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습니다.
그런거 다 포기하고 그러면.. 결국.. 삽질하고 돈 날리는 격이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에휴.. 힘내세요..
상대방은 그렇게 나오면서... 빡빡하게 굴지 마라고 하면서 개기는거죠.
그러다가 지쳐서 님께서 포기하시면 땡잡은거고.. 정말 하다 하다 안되면 주겠죠 그 분께서..
좀 도둑놈 심뽀인거죠.
소액건으로 죄다 법적으로 가기도 그렇고...
그러나.. 처음부터 선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런칭 전 잔금 받고 오픈해야하고.. 그거 조차도.. 오픈 안하고 돈 때문에 그런다고 쌩 난리 치시는 분도
계시죠.. 그러나!!!
분명!! 잔금 확인하고 오픈 시켜드려야합니다.
때론... 잔금 안주려고 각종 시비를 걸며 컨펌 안하시는 분도 계시죠..
때문에 계약서에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꼼꼼히 작성하셔야할 듯..
전 작년에 1700 정도 날렸습니다.
올 해도 2백 정도 미수 깔리고 있는데.. 답답하죠.
모모 대학병원 의사님이 그러시니 미치겠음. 하하;;
이걸 확 걸기도 뭐하고.. 입장 고려 해서 많이 봐줘도.. 쩝;;
여튼.. 힘내세요..
50이라..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습니다.
그런거 다 포기하고 그러면.. 결국.. 삽질하고 돈 날리는 격이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에휴.. 힘내세요..
저도 왠만하면 최대한 계약을 꼼꼼히 하려고 애쓰고 임의의 서버에 올린 후
테스트 해드리고 잔금 결제되면 정식 오픈을 해드리면서 조심을 해오고 있었죠.
이번에도 정식 오픈은 아니고 테스트 다 마치고 자기 입으로 다 됐네요..해 놓고
이렇게 저렇게 미루는거랍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는 그 사람을 믿었거든요, 애초 단가도 적은거였고.
사람 사이 인정이란게 있으니 요즘 불경기인거 모르는 사람 없고..
몇 푼 안되니 최대한 사정 봐드리자고 저는 마음을 먹었었는데 사람을 무시하는 처사로 나오니 괘씸죄랄까.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괘씸죄라는게 더 무서운 듯 하기도 하고 ㅎㅎㅎ
nper님께 대면 저는 조족지혈이네요. -ㅅ-; nper님도 힘내시고 꼭 받으세요!
전 그 정도 되면 밤 잠 못잘 듯...쿨럭!
하기사 전 이런 일이 프리 뛰고 부터 이번에 처음이다보니 당황이 되네요.
그 동안은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는건지..^^
본문에도 있지만 뭔가 하나가 막혀버리면 다른거 연쇄추돌이 일어나는 신경줄이라서..
그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자, 그냥 잊고 하던 일이나 마저 할렵니다!
응원의 말씀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테스트 해드리고 잔금 결제되면 정식 오픈을 해드리면서 조심을 해오고 있었죠.
이번에도 정식 오픈은 아니고 테스트 다 마치고 자기 입으로 다 됐네요..해 놓고
이렇게 저렇게 미루는거랍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는 그 사람을 믿었거든요, 애초 단가도 적은거였고.
사람 사이 인정이란게 있으니 요즘 불경기인거 모르는 사람 없고..
몇 푼 안되니 최대한 사정 봐드리자고 저는 마음을 먹었었는데 사람을 무시하는 처사로 나오니 괘씸죄랄까.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괘씸죄라는게 더 무서운 듯 하기도 하고 ㅎㅎㅎ
nper님께 대면 저는 조족지혈이네요. -ㅅ-; nper님도 힘내시고 꼭 받으세요!
전 그 정도 되면 밤 잠 못잘 듯...쿨럭!
하기사 전 이런 일이 프리 뛰고 부터 이번에 처음이다보니 당황이 되네요.
그 동안은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는건지..^^
본문에도 있지만 뭔가 하나가 막혀버리면 다른거 연쇄추돌이 일어나는 신경줄이라서..
그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자, 그냥 잊고 하던 일이나 마저 할렵니다!
응원의 말씀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