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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좀 과하게 글을 올린것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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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주변인으로서.. 그리고 자꾸만 제 아이디가 비밀번호 수정페이지로 가있길래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벽내내 할일도 못하고 노심초사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가
어이없는 공개사과라는 글에 순간 폭발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보거나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지나칠 수 있었던 일일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지켜보던 저로서는 아침의 글 하나가 주변인의 입장에서 전장터 바로 한 가운데로
끌어들이더군요.
 
각오하고 글을 올렸었는데 제 글로 인해 심기가 상하신 분들도 꽤 있으실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자꾸만 들추는것 같아서 안적으려고 했지만
조용히 지나가기보단 죄송하다는 말씀은 꼭 드려야겠기에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곱지못한 성격탓에 여러 유저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것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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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http://www.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122444&sca=&sfl=mb_id%2C1&stx=duckdown

이글 올렸을 때 찬찬히 읽어 봤습니다. 상당히 균형잡힌 글이었습니다. 사람들 흥분하면 다 그렇습니다.
잊어버리세요.. 평소 농담글 올릴 때 상당히 "까불(죄송^^)"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상당히 사려깊은 양반으로 비춰져씁니다. 저에게만은.. 홀라당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가을님이 잘못을 했는지 안했는지 저로써는 판단이 안갈 정도로 무지한 사람이지만 한사람이 여러명한테 혼난다는 생각에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그냥 서로 마음을 풀고 다음 부터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하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또 이런 비슷한 일이 생기면 진짜 그때부턴 신뢰감이 상실로 SIR에 타격이 많이 갈거 같습니다. 버그로 비밀글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면 저희 같은
초보는 겁나서 홈피 공개도 못합니다. 방학동안에 개인홈피를 만든다고 끙끙거렸는데 버그가 있다면
비록 초라한 홈피라도 공개하겠습니까? 찜찜해서..
사실 새벽 내내 지켜보면서 저도 화는 무진장 났더랬어요.
그냥 싸움구경하는 사람이 화가날정도였는데 그 가운데에서 일당 백의 배째라 유저분과
싸우시는 분들은 얼마나 화가 치밀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되도록 사태해결을 해보려고 정중하게 글을 올리고 ( 다른 분들도 읽으신 후 한 번 쉼호흡 하시길 바랬죠. 그게 주 목적이었습니다만.. ) 했지만...

나중엔 구경하다가 한소리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끼어들게 만들더군요.

공개사과라는 글이 ... " 여러분 보셨죠? 여기 이 많은 양아치들이 저 하나를 패려고 해요! "
하는 양치기 소년의 그것과 다름이 없었기에 순간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을 뿐입니다.

나중에 올라오는 글들중에는 별것도 아닌데 쟤네들 그냥 넘어갈것이지 식의 글들이 좀 보이더군요.
사실 구경만 한 저는 상관 없지만 안그래도 억울한 몇몇 분들이 아침에 글을 보고서
좀 참을것이지 하면서 안그래도 심각하게 테러를 당한 분들에게 보내는 글들이 보여서
정말 싸움판에 있던 분들 억울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P/S 까짓꺼님 말대로 까불거립니다. 아마도 평소 글쓰는 수작(?) 때문이겠죠. 으흐흐. -_-;
      주변에서도 나이값 못한다고 소문이 자자한.. ㅜ.ㅡ
제대로 달이면 진국이죠. 아직 오리로 곰탕 만든다는 소리는... -_-;;;

진국일거라는 말은.. 독한놈이라는 이야기로 알아듣겠습니다.. 추륵 ㅜ.ㅡ
독한 놈에 진상이라는 뜻까지 포함 한걸로 알아듣겠습니다.
" 저 독한 놈 참 진상일세~ "
... 같은 조류끼리 이러지 맙시다. 삐짐.
저도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데, 그당시에는 왜 그렇게 커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나이로 올해로 계란한판을 채웠는데도 많이 헛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더 생각하고, 한번 또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네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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